훈춘 유기농산물로 시장경쟁력 확보..특유브랜드 조성
래원:연변일보      2017-10-31 14:49:00

훈춘시에서 자원우세를 활용해 지방특색의 제품과 산업을 점차 형성하고 있다.

이 시는 특유의 브랜드를 조성하면서 무공해, 록색, 유기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는데 현재 4개 무공해농산물, 5개 친환경 제품, 8개 유기농산물이 전국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협회의 운영 기능을 충분히 발휘시키고 ‘연변소’ 브랜드 구축에 힘쓰며 셀렌사과기지 건설을 적극 추진하는 등 조치들이 효력을 발휘하고 있어 고무적이다.

친환경 유기농업을 발전시킴에 있어서 훈춘시에서는 협회 운영에 중시를 돌렸다. 훈춘쌀산업을 중점으로 하는 친환경 농업이 끊임없이 장대해졌는데 선후하여 하다문향무공해벼재배협회, 마천자향친환경벼재배협회, 양포향벼재배협회, 훈춘시친환경입쌀생산협회를 설립했다. 협회를 통해 과학보급 자료를 발급하고 과학기술 지식을 선전하며 농민교육을 조직하고 기술경험을 교류했으며 자문봉사를 제공하고 기술정보 지지 등 활동을 펼친 것이다. 전 시적인 통합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량질의 브랜드를 점차 육성하고 기업의 소규모, 분산 경영의 한계를 극복했으며 경쟁보다는 협력을 기반으로 훈춘지역 농산물의 시장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보강했다.

‘연변소’ 브랜드 구축에도 힘이 가해졌다. 연변소 주요 사양기지를 위주로 ‘축목업 강향(진)’건설 목표를 세우고 우량품종을 보급하는 한편 축목업단지 건설에 대한 투입을 확대했다. 중점 촌툰의 농민과 대규모 소사양업체의 기술이 날따라 향상되고 표준화 소사양시범원구가 조성됐다. 훈춘시는  통일적인 방역, 합리한 방목 등 과학적인 소사양을 통해 연변 소고기 품질을 향상시키고 특색브랜드를 형성했다.

셀렌사과기지 건설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사과의 표준화 생산을 더한층 추진하기 위해 반석진 맹령촌을 중심으로 경신진, 영안진 등 진에 730헥타르에 달하는 사과표준화 생산기지를 건설하고 무공해생산기술 규정에 부합되는 표준화생산시범기지의 건설에 힘을 기울였다.  지난해 훈춘시는 국가질량감독검사검역총국으로부터 2016년 국가급 수출식품농산물(사과)품질안전시범구로 평의됐다. 이 대상의 실시는 훈춘시 농산물의 품질안전 수준과 ‘셀렌’사과의 지명도를 크게 향상시키고 사과 판매 통로를 끊임없이 넓혀  농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