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천진 항공선 10월 31일 정식 개통
래원:연변일보      2017-10-31 14:43:00

2017년 화하항공 연길-천진 항공선 개통 소개회가 30일 연길시 건원상우대호텔에서 있었다.

료해한 데 의하면 화하항공 연길-천진 항공편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운행하게 된다. 이 항공선의 개통은 천진공항이 갖고 있는 환승플랫폼 기능을 활용해 봉사 및 항공선 구축망을 일층 최적화하게 될 뿐더러 려객들이 국내외 대도시로 향하는 데 편리를 제공해주고 국내 관광 및 출경 관광에 있어서 려객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관광원가를 절약해줄 것으로 예상돼 향후 꾸준한 인기를 얻게 될 전망이다.

이날 소개회에서 연길공항 부총경리 장해도는 “이 항공선의 개통은 연길공항이 화하항공 및 천진공항과의 항공 운영 방침의 교류를 일층 강화하게 된다. 동시에 두 지역의 려행 관련 업종에 다양한 교류플랫폼을 제공해줌으로써 관광소통을 실현하고 단체관광수를 늘이게 되며 항공선 려객좌석률을 일층 견인하는 데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지난해 연길공항의 려객수송량은 연인수로 148.1만명에 달한 가운데 국제려객 수송량은 68.2만명에 달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8% 늘어났다. 국제려객 수송량은 동북지역에서 4위를 차지하고 점유률은 46.1%에 달해 전국의 전체 공항을 통털어 맨 앞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