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도서관, 서점 당 관련 코너 설치
래원:연변일보      2017-10-31 14:41:00

도서관과 서점 등이 광범한 당원간부와 군중들의 수요에 만족주고저 당기풍 건설, 정치리론 등 관련 우수 도서들을 제공하고 있다. 연길시신화서점은 19차 당대회 중점 주제 출판물 전시 및 판매 특별코너를 설치했고 주도서관에서는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도서실마다에 학습문건과 관련 추천 도서들을 진렬해놓았는가 하면 1층 홀에 마련된 전자도서열람기계를 통해 간단한 검색만으로도 더욱 많은 당 관련 간행물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편리를 제공했다.

서점과 도서관의 추천도서들중 일부 도서들을 소개한다.

《중국의 반부패 이야기를 말하다》는 중국방정출판사에서 올 8월 출판한 것으로 저자는 진치치, 《중국규률검사감찰보사》 평론부 부주임이며 주임기자이다. 중국보도상 1등상을 두차례 수상한 바 있다.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선전부, 중앙텔레비죤방송국이 손잡고 제작한 TV특집 다큐프로그램인 《작풍건설은 영원히 진행된다》 의 주필, 《영원히 길 우에》 등 작품의 편집을 맡았다.

저자 진치치는 흐트러짐 하나 없는 필치로 중국의 반부패 이야기를 서술했고 독자들에게 알리고저 하는 관점의 시선이 새롭다. 이 작품을 통해 독자들은 당풍, 렴정 건설과 반부패투쟁의 완정한 사로와 추세를 일목료연하게 알아볼 수 있다. 진치치는 책 속에서 중국의 반부패 사실을 제대로 알리는 것은 당풍, 렴정 건설과 반부패 투쟁과 마찬가지로 영원히 진행중일 뿐 마침표가 없다고 적었다.

천지출판사에서 출판한 《고궁원장이 말하는 고궁》, 책의 저자는 리문유이다.

위대한 건축은 위대한 계획에서 온다. 위대한 계획은 위대한 문화에서부터 비롯된다. 저자는 독자들을 이끌고 력사 속으로 들어가면서 독자들에게 그의 생각과 중화문화의 위대함을 펼쳐보인다. 저자는 섬세한 필치로 세계에서 현존하는 규모가 가장 크고 보존도가 가장 높은 고대 황궁 건축군을 적어내려갔고 그 건축이 가지고 있는 력사와 흥망성쇄를 다시한번 독자들에게 펼쳐보인다.

우리 나라 마지막 황궁인 자금성은 중국 전통문화중 황권문화를 가장 잘 구현한 건축물이고 또한 중국 군주제 문화의 립체화, 부호화, 형상화했고 중국 군주제문화와 중국 고대건축문화의 고도로 된 통일한 지어는 가장 완벽하게 통일한 건축물로 일컬어진다. 자금성은 중국 전통문화, 전통문화중의 황권문화와 중국 고대건축문화 및 그들지간의 상호 관계의 표본특성을 지니고 있다.

《설제》, 저자 당익민의 이 작품은 국가급 문예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2016년 장강문예출판사에 의해 출판된 도서이다. 작품은 눈 덮인 산속에 주둔해있는 7련 장병들의 운명을 통해 군인의 사명감과 희생정신과 고귀한 정신세계를 노래했다. 저자는 그만의 독특한 필치로 영웅들의 고귀함과 위대함을 그려내며 그들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당익민은 이 작품을 위해 40여차례나 서장을 찾았고 20여년의 기나긴 시간을 들여 이 장편소설을 집필했다. 작품은 한 부자군인가정의 이야기로 시작되는데 아버지의 시각과 아들의 시각으로 국가의 평화를 수호하고 변강건설에 몸을 담은 군인들의 감동적인 사적을 펼쳐보였다.

소설은 때론 군인들의 생활상을 섬세하게 묘사하기도 했고 때론 웅대한 력사현장을 박력감 있게 묘사하기도 했다. 인물형상을 립체감 풍부하게 써내려갔는가 하면 군영생활을 진실하게 묘사하면서 저자 자신의 수십년의 풍부한 생활경험을 그대로 작품에 녹여냈다.

《100명 아이의 중국꿈》은 동굉유의 작품이다. 지난 1986년에 창작한 장편소설 《백명 중국아이의 꿈》의 자매작품으로 출간됐다. 동굉유는 이 소설의 창작과정을 회고하며 “개성 있고 시적이며 동화화된 방식을 통해 아이들의 중국꿈을 이야기로 쓰고 싶었다. 특히 중국의 현실과 중국의 미래에 대한 그들의 생각과 동경을 그려보고 싶었다. 그런 생각으로 집필한 작품이였기에 이 소설은 이야기 하나하나가 모두 감동적이다. 특히 천진란만한 아이들의 꿈이야기는 나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라고 말했다.

소설은 2017년 8월과 9월에 제10회 전국우수아동문학상과 제14회 정신문명건설 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면서 학생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독본에 이름을 올렸다.

맑스주의 리론가, 중국인민대학 철학학부 1급교수 진설달의 통속리론독물인 《리론자신감》, 지난해 길림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됐다.

책은 현실문제를 직시하면서 사람들이 맑스주의 리상, 신념, 신앙 등에 대해 존재하는 문제를 다뤘다. 저자는 맑스주의와 중국 전통문화의 관계문제에 대해 깊이있는 분석과 론술을 진행하면서 독자들에게 맑스주의를 견지함이 중국 발전에 어떤 의미를 가져다주는지를 펼쳐보였다. 책 속의 한 부분인 <확고한 맑스주의리론 사업일군으로 되자>는 《광명일보》 1면에 실리며 리론계와 광범한 간부군중들의 높은 평가와 찬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