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소군체를 전심전력으로 도와
래원:연변일보      2017-10-31 14:38:00

안도현취업봉사국의 류광영은 항상 웃는 얼굴로 매일 수십명, 수백명의 사람을 대하고 만약 상대방이 리해를 못할 경우 여러번씩 설명을 반복해가면서 인내심으로 차근차근 해석해준다. 류광영은 자신의 일터에서 약소군체를 주요 봉사대상으로 애심과 인내심, 책임감으로 살뜰하게 봉사해왔다.

창구업무를 맡고 열정적으로 봉사해오면서 그녀는 선후하여 안도현인사국 우수당원, 모범으로 당선됐다. 빈곤대학생 부축기금 활동, 사회구역 애심의류기증, 빈곤가정의 미니소원 이루어주기, 애심사과전달, 빈곤학생 새해선물주기 등 좋은 활동에 그녀는 언제나 성금과 물품을 선뜻 내놓았다. 로인독보, 흰색쓰레기 줏기 등 다양한 공익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어느 하루, 창구 앞에서 한 로인이 의료보험카드를 내밀며 카드주인의 전화번호를 찾을 수 있는 가고 물었다. 창구의 시스템으로는 카드주인의 련계주소를 알 수 없었다. 로인과의 대화에서 로인이 의료보험카드의 주인을 찾아 주은 돈지갑을 돌려주려고 그런다는 것을 알게 된 그는 바쁜 와중에서 지갑 안의 신분증을 실마리로 주인을 찾았다.

이처럼 사소하지만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류광영은 매번 자신의 힘이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여 도움을 제공했다. 어느 한번 우연히 방속국 프로그램을 통하여 맹범박 가정의 어려운 상황을 알게 된 그는 힘든 가정을 도와주기에 나섰다. 류광영은 맹범박의 안해를 도와 환경위생일군의 자리를 쟁취하고 맹범박이 아플 때마다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근 3년간 그녀는 이 가정에 4000여원의 경제적 도움과 함께 열정과 관심을 전하고 그들이 생활에 대한 신심을 갖도록 인도했다.

류광영은 매사에 당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면서 당원이 진심으로 대중들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류광영은 “주변의 사람과 발생한 일들에서 많은 감동을 받고 그 속에서 자신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기회였습니다. 리해와 포용을 알게 되고 자률과 책임을 배웠으며 만사에 고마워하고 헌신하게 됐습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