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민들을 돌보는 것이 저의 책임입니다
래원:연변일보      2017-10-30 14:19:00

동전촌 제1서기 왕경하

도문시 량수진 동전촌 제1서기이며 성정부 법제판공실 부처장인 왕경하(42세)는 성정부 법제판공실로부터 우수공무원으로 12차례, 2011년에는 3등공을 기입받은 우수한 간부이다.

2016년 량수진 동전촌 제1서기직을 맡게 된 왕경하는 기층에 뿌리를 내리고 늘 촌민을 먼저 생각했다. 그는 모든 일에서 촌민들의 리익을 앞자리에 두었으며 누가 부르기만 하면 서슴없이 달려가 문제해결을 도와주었다. 제1서기로 있은 1년 남짓한 사이 왕경하는 촌민들과 함께 지내면서 고락을 함께 하고 매 가정의 생산, 생활 정황을 일일이 료해하였다.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마을로인들을 친부모처럼 존경하면서 명절마다 방문하고 안부를 물었다.

왕경하는 촌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친 문제마다 적극적으로 해결했다. 그가 한해 동안 마을에 머무른 시간이 240일을 넘겼고 여러가지 부축조치를 힘차게 시달, 추진하였다. 현재 동전촌은 기층당조직이 튼튼히 건설됐고 빈곤층부축 사업이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촌을 관리하는 수준이 전면 제고되였다. 그는 마을의 실제와 결부하여 빈곤층부축 플랫폼을 건립하여 ‘네가지 련결, 다섯가지 부축’ 제도를 착실히 시행했는데 빈곤층부축 담당 간부들이 3차례 빈곤호들을 위문하여 가정상황을 료해하고 난제를 해결했으며 촌민들의 빈곤해탈에 최선을 다했다.

동전촌 빈곤호는 45세대,빈곤인구는 45명이다. 2016년에 20세대, 21명이 빈곤에서 해탈했는데 각기 44%, 38%를 점했다. 촌 집체경제 수입은 2015년에 5만원, 2016년에는 6.2만원에 달했다. 위험주택 개조가 기본상 완수되였고 마을의 공공봉사, 기초시설, 거주환경이 크게 개선되였다.

촌민위원회 사무실 앞에 광장을 건설하고 사무실에 컴퓨터 3대, 인쇄기 2대, 복사기 2대 등 설비를 새로 마련했다. 게이트볼장 주변을 보수하고 록화작업을 추진했으며 점수기록기계를 설치했다. 15개 가로등 등 공공시설을 새로 설치했고 120메터의 배수구를 설치하였으며 강뚝 한곳을 보수하고 강뚝 주위에 6000메터 되는 란간을 세웠으며 한개 실내화장실을 설치하였다.

왕경하는 “기층을 틀어쥐고 촌민을 생각하고 촌민의 리익을 앞자리에 두는 것이 저의 책임입니다. 촌민들이 생활에서 부딪친 실제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하고 촌민들의 생활, 생산 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