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생산·품질보장이 기업을 키웠다
래원:연변일보      2017-10-26 14:38:00
1994년부터 창업을 시작한 랭가재는 끊임없는 노력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끈기로 2011년 훈춘시가재실업유한회사를 창립했다. 현재 회사는 1만 6000평방메터의 부지면적중 2000평방메터의 사무실과 현대화 헬스오락시설, 600평방메터의 저장창고를 보유하고 고급관리일군 12명, 종업원 167명, 실업재취업 종업원 88명을 두고 있으며 매년 대학교 졸업생 15명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있다.

랭가재는 상업기회를 잡고 개척진취의 경영리념으로 훈춘시가재건축대상유한회사, 훈춘두만강국제전자상무유한회사, 훈춘지업관광개발유한회사 등 9개 분사를 창립했다. 다년간 랭가재와 종업원들의 노력으로 회사의 효익은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훈춘시가재실업유한회사는 훈춘시 중점부축기업으로 자리매김했고 선후하여 훈춘시 ‘선진기업’, ‘신용을 지키고 법을 준수하는 선진단위’, ‘위생 붉은 기 단위’ 등 영예를 수여받았다.

안전생산은 랭가재가 에누리없이 지켜온 원칙이고 요구이다. 그는 “안전은 건축공사 현장의 영원한 주제이고 건축기업의 가장 큰 효익이며 근로자 복지의 보장이다.”라고 말했다. 안전생산을 확보하기 위해 회사에서는 안전지도기구를 설립하고 안전교양기구를 세웠다. 생산회의, 안전업무양성, 현장사고분석, 안전지식경연을 통해 책임자와 전문관리일군, 기술관리일군, 특수작업일군 등 현장시공일군들에게 안전생산 법률, 법규, 안전조작규범, 안전예방조치, 긴급구조 기초지식 및 방법과 조치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시공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자주 다니는 도로 량옆에 직업건강, 안전방화지식, 시공현장의 위해근원신호등과 통제조치 등 안전교육 선전란을 설치하고 안전표어가 적힌 현수막을 시공현장에 걸어두는 등 조치로 건축공사 현장에 안전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현장시공인원들의 안전 의식과 능력을 강화했다.

랭가재는 ‘품질로 생존과 발전을 추구’하는 리념을 견지하면서 건축물 구조의 질을 우선순위에 놓았다. 지난해 가재건축대상유한회사에서 도맡은 건축대상은 성과 주의 ‘건축구조품질우수상금’, ‘AA표준화시공현장’ 등 영예를 수여받기도 했다.

기업 발전이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치부의 길에 들어선 랭가재는 사회에 보답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2명의 대학생을 후원하여 학업을 마치도록 도왔고 2008년 문천대지진 때 3만원을 기부했으며 매년 로인절이면 종업원들을 조직하여 양로원 로인들을 위문하고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2016년 9월, 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훈춘시가 수재를 입었을 때 그는 수재민들을 위해 5만원어치의 물자를 기부하고 훈춘시자선총회에 50만원을 기부하여 수재 후 재건사업에 힘을 보탰다.

최근년간 랭가재는 선후하여 ‘훈춘시 10대 청년 창업스타’, 훈춘시 ‘우수기업경영자’, ‘훈춘시로동모범’ 등 영예를 지녔고 그가 경영한 회사는 선후하여‘길림성청년문명호’, ‘우수 성장형 기업’등 영예를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