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 대기환경보호 국가 평가 중점 사업 완수 형세 준험
래원:연변일보      2017-10-25 09:16:00

성환경보호청에서 17일에 공개한 국가환경보호평가 중점 사업 진척에 관한 통보(아래 통보)에 따르면 우리 주의 환경공기질 국가평가 목표 완수 형세가 비교적 준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성정부에서 우리 주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 요구는 다음과 같다. 연길시의 공기중 흡입가능미립자(PM10)의 년평균 농도를 2013년 대비 15% 이상 줄여 립방메터당 60마이크로그람 이하로 통제하고 PM2.5의 년평균 농도를 립방메터당 35마이크로그람 이하로 통제한다. 올해 말까지 연길시와 훈춘시에서 도시 건설구역내 10증톤 이하 석탄보이라를 기본상 도태시키고 기타 현시에서는 2019년 전에 전부 도태시킨다. 황색표지차량 8298대를 도태시킨다.

실제로 올해 9월말 기준 연길시의 공기속 PM10 평균 농도는 립방메터당 43마이크로그람, PM2.5 평균 농도는 립방메터당 26.6마이크로그람으로 전 성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루적으로 소형 석탄보이라 607대를 도태시켰는데 연길시에서는 10증톤 이하 석탄보이라 235대 중 루적으로 218대를 도태(올해 53대 도태)시키고 17대가 남은 상태, 년간 임무의 92.8%를 완수했다. 황색표지차량은 총 3479대를 도태시켜 년간임무의 41.9%를 완수했다.

따라서 통보에서는 우리 주에서 환경공기질에 대한 국가 평가 목표를 완성하기에는 그 형세가 준험한 상황임을 명시했다.

통보에 따르면 전 성에서 우리 주의 대기환경공기질이 상대적으로 훌륭한 편이나 10월에 들어선 이후 짚대소각 및 열공급 시작의 영향으로 대기오염물 배출량이 대폭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기상 부문의 예측에 따르면 올가을, 겨울 기상 조건이 불리해 중증오염날씨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소형 석탄보이라의 도태 진척도 완만한데 전 주 각 현(시) 도시 건설구역에 아직도 도태돼야 할 229대의 소형 석탄보이라가 존재하고 이중 돈화, 도문, 룡정, 안도에서 도태해야 할 보이라수가 총 178대로 비교적 많은 상태다. 훈춘에서는 이미 소형 석탄보이라 도태임무를 완수했고 연길시에는 아직 17대가 남은 상태이다.

황색표지차량 도태사업도 어려운 형편이다. 올초 8298대의 황색표지차량 도태 목표를 확정해줬지만 지금까지 3479대를 도태시켜 년간 임무의 41.9%를 완수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