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업지구 주민에게 살뜰한 의료봉사 제공
래원:연변일보      2017-10-25 09:11:00

돈화시 대석두림업병원 부원장이며 외과주임인 채지군(48세)은 림구의사로 몸담궈 온 이래 림구의 지역성질병특점에 대한 깊은 료해와 분석에 의거하여 질병검사와 예방을 혁신적으로 진행했으며 림구다발병의 발병률을 현저히 낮추었다.

채지군은 ‘공산당원봉사시범일터’를 통해 의료봉사질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림업병원 의료자원봉사자대오를 성립했다. 그와 의료자원봉사자들은 정기적으로 고령로인, 빈곤종업원과 환자들을 방문하면서 의료서류를 건립, 보완하고 림구인구의 건강정황을 료해했다. 또한 의료지식선전, 기본건강검진, 게절성질병예방통제 등 봉사를 제공하여 림구주민들의 건강의식을 높였다.

채지군은 30년동안 매일 아침일찍 병원에 도착하여 입원환자를 둘러본 다음 진료를 시작한다. 병세가 중한 환자가 있으면 그는 만사를 제치고 구급치료와 수술에 앞장서곤 하는데 하루에 수술을 몇건 하고나면 지쳐 말할 맥도 없을 정도라고 한다.

주민과 환자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살뜰히 제공하는 한편 채지군은 리론학습에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는 성,시급 전문가와 병원으로부터 새로운 의료기술과 리념을 학습하고 림업병원의 실제와 결부하여 의료기술을 혁신하고 새로운 치료방법을 적극 모색하였다. 그는 길림대학의료기기회사와 합작하는 방식으로 혈액검측설비와 디지털엑스레이촬영진단시설을 인입하였고 업무골간을 외지로 보내여 양성학습하도록 기회를 마련해주었다. 본인과 업무골간이 배워 온 지식은 신속히 병원에 보급하였고 새로운 의학리론을 림상치료와 결합시켜 림업병원의 전반 기술과 수준을 높였다.

채지군은 “수술칼과 수준 높은 의학지식으로 주민들의 병치료와 질병예방에 책임을 다하련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