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빈곤촌 도로 보수공사 10월말 마무리
래원:연변일보      2017-10-19 14:27:00

‘7.20’홍수피해를 입었던 연길시 삼도만진 동구촌, 리수촌과 의란진 태암촌 등 3개 빈곤촌의 도로 보수가 막바지작업에 들어서 곧 개통을 앞두고 있다.

동구촌,리수촌,태암촌을 이어주는 삼명도로는 현급 도로 대외 통하는 유일한 통로로 되고 있다. 지난 7월 20일 물피해로 이 도로는 엄중하게 파손됐으며 제방 일부분이 무너진 등 피해가 막심했다. 빈곤촌의 기초시설을 복구하기 위해 연길시교통운수관리국에서는 상급 교통부문과 적극 소통하여 260만원의 전문자금과 930만원의 지방시설자금을 쟁취하여 현급 도로 삼명도로와 향급 도로인 대성에서 태암으로 향하는 도로를 보수하기로 결정지었다.

현재 건설되고 있는 삼명선 보수 도로 길이는 5.5킬로메터이며 총투자가 455만원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대성에서 태암촌으로 향하는 보수 도로의 길이는 5.025킬로메터이며 투자는 736만원에 달한다. 지금 건설중에 있는 이 2개 보수 도로는 마무리 단계에 놓여 10월말에 개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