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호에 련립주택 열쇠 전달
래원:연변일보      2017-10-19 14:15:00
17일, 주교육국, 연길시위생계획생육위원회, 연길시축산업관리국, 연길시당사판공실 등 도급단위들은 연길시 삼도만진 리수촌에서 빈곤호 련립주택‘열쇠전달’식을 열었다.

주교육국에서 파견한 촌주재 제1서기인 복번강의 소개에 따르면 각급 당위, 정부 책임자와 각 도급단위의 공동부축 및 제1서기와 사업대오의 노력으로 올해 리수촌은 4.25킬로메터의 촌길 보수공사와 식용수개조 대상을 완성했고 태양에너지 가로등 90개를 새로 증가했으며 촌의 주요 도로와 간선도로 량측에 길이가 1000메터에 달하는 울타리도 건설하게 된다.

특히 촌의 13세대 빈곤호의 위험주택 개조공사가 올해 가동됐는데 그중 9세대의 신축, 1세대의 보수 공사가 곧 완공될 전망이다.

올해 이 촌에서는 집이 없는 3세대에게 련립주택을 지어주었는데 도급단위인 주교육국의 지원하에 예정대로 준공되여 빈곤가정의 주택난을 해결했다.

련립주택 입주자 조봉규(73세)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집을 짓지 못했는데 이번에 새집에 들게 돼 올겨울부터는 따스하게 지내게 됐다. ”면서 주교육국에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