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시 상반기 공업경제 안정 운행
래원:연변일보      2017-09-12 14:25:00

훈춘시에서 공업의 질과 능률을 높이며 각항 조치를 효과적으로 실시하여 공업경제가 총체적으로 안정한 운행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11일, 훈춘시발전및개혁국에 따르면 상반기 훈춘시 규모이상 공업기업수는 도합 111개로 총생산액 220.35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동기 대비 9.6% 성장했다. 같은 기간 공업증가치가 56.95억원에 이르러 비교가격 증가률이 6.3%에 도달했으며 리윤액 7.24억원에 달하여 지난해 동기 대비 229.5% 증가했다.

공업경제의 장기적이며 안정적인 운행을 담보하기 위해 훈춘시에서는 각종 자원을 충분히 리용하고 통일적으로 일을 계획, 배치했으며 ‘안정성장, 구조조정, 효익증가’조치로 공업운행 사업을 전면적으로 틀어쥐였다. 공업경제운행의 검측분석을 일층 강화하며 기업조사연구를 적극적으로 펼쳐가면서 기업 생산경영의 실제상황을 전면적으로 료해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기업경영에 존재하는 실질적인 곤난을 해결해주기 위해 은행과 기업간의 접목을 강화해 기업발전에서의 자금난을 일층 완화했으며 기업의 안전생산을 착실히 틀어쥐고 검사를 대폭 강화했고 안전생산, 불법행위에 대해 엄격히 조사처리하며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여 기업 안전생산 형세의 안정을 담보했다.

중점기업을 둘러싸고 기술개조, 과학기술혁신, 장려포상, 대출리자보조 등 각종 성, 주의 전문부축자금 정책을 실행함으로써 기업을 도와 류동자금에서 나타나는 병목문제를 해결하여 안정적인 생산을 담보했다. 올해 4월부터 훈춘시 길림자금동업유한회사 및 야거얼(훈춘)유한회사는 공업경제의 통계반렬에 순조롭게 편입됐다. 상반기 길림자금동업유한회사는 20.2만톤의 류산, 6만톤의 정제된 동을 생산했으며 공업총생산액 30.9억원을 실현했다. 이는 훈춘시 전체 규모이상 공업생산액의 14%에 해당되며 훈춘시 전반 생산액의 15.4%포인트 성장을 이끌어 전 시 생산액증가 기여률이 159.5%에 달했다. 한편, 야거얼(훈춘)유한회사는 상반기 272.2만벌에 달하는 의류를 생산했는데 여기에는 10.5만벌의 정장과 262.7만벌의 와이셔츠가 들어있는 가운데 공업생산총액 4.6억원을 완수하여 전년 10억원의 생산액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