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 교통 기반시설 대폭 개선..일체화 실현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09-04 10:30:00

지난 5년간 우리 주는 도농간 려객운수의 일체화를 실현하였으며 철도운수가 경제발전의 ‘주동맥’으로 성장하고 항공운수업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연길공항이 동북아시아 허브공항으로 발돋움했다.

2011년부터 선후하여 2379.32킬로메터에 달하는 농촌도로 포장화를 완수하여 촌민들의 출행편리를 대폭 개선해주었다. 전 주 향촌 려객운수망은 대폭 확충되고 17갈래의 향촌 려객운수 로선을 새로 개척하여 행정촌 려객운수 로선 개통률이 100%에 달했다. 지난 5년간 우리 주에서는 국가 및 성급 주간선 도로 건설을 착실히 추진하여 국가 및 성급 주간선 도로 총길이가 679킬로메터에 달했으며 현재 연길시부터 기타 현(시) 사이에는 1급 또는 고속도로, 현급 사이에는 2급 이상 도로, 현과 향진 사이에는 3급 이상 도로로 련결되여 전 주 도로교통망은 연길시를 중심으로 1시간 생활 반경을 이루고 있다.

지난 5년간 전 주 철도 려객운수량은 연인수로 2400만명에 달해 ‘11.5’기간보다 10.3% 늘어났고 철도 생산경영 효익은 대폭 제고되였다. 2015년 9월 20일 ‘동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철도’ 미칭을 가진 장훈도시간철도선이 정식으로 개통되면서 연변은 교통운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고속철개통은 길림성을 ‘1일 생활권’에서 ‘반나절 생활권’으로 바꾸어놓았으며 레저, 관광의 범위 또한 한층 넓어졌다. 북경, 대련 등 성외 지방이라도 고속철역과 가까운 지역은 일일 코스로 다녀올 수 있어 관광산업 발전을 크게 추진했다.

아울러 지난 5년간 전 주 고속도로 건설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가져왔다. 학대고속도로 소구령-연강(연변구간), 연길- 따푸차이허 고속도로 연길-룡정 구간이 개통, 룡정-따푸차이허 고속도로 2기 공사는 이미 착공됐으며 목단강-연길 고속도로인 로야령(길림-흑룡강 경계)-왕청 구간, 연길-장춘 고속도로 도문-룡정 구간이 현재 추진중에 있다.

연길공항이 지난 5년간 루계로 운송한 려객량은 683만 4571명에 이르렀으며 연길공항은 지난해까지 환일본해 국가와의 항로가 전부 개통되여 동북아시아 허브공항으로 발돋움해 그 전략적 위치가 초보적으로 실현되였다. 연길공항은 2012년에 17갈래 국내외 항로가 개통되던 데로부터 지난해말에는 도합 24갈래의 국내외 항로가 개통되였다. 연길공항은 환일본해 국가와 국제 정기적 취항 및 전세기 항로가 륙속 개통되면서 동북 항공물류 공항으로 거듭났다.

고속철도와 항공운수의 비약발전은 물론 해륙운수 발전도 지난 몇년간 꾸준히 개발되고 추진되였다. 2013년 12월, 훈춘-마하린노 철도가 회복되면서 주내 국제련합운수는 량호한 발전을 가져왔으며 로씨야 극동지역과의 철도운수 대통로를 개통했다, 2015년 5월 훈춘-자르비노-부산 컨테이너 정기적 운수로선이 개통되여 일본, 한국은 물론 유럽으로 향하는 해상운수의 길을 개척했고 2015년 6월에는 ‘훈춘-라진-상해’ 내수무역화물 다국경운수항로가 정식 개통되여 내륙지역에서 해상운수로 뻗어나가는 통로를 개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