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조선족빛축제, 연길서 개최한다
래원:연변일보      2017-08-29 15:03:00

28일 오후, 2017년 제1회 연변·조선족문화관광절 계렬활동-중국조선족빛축제 설명회가 연길에서 있었다.

설명회에 따르면 주인민정부, 길림성문화청, 길림성관광발전협회,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인민정부,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 주관광국, 주민족사무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빛축제는 9월 2일에 시작해 10월 4일까지 연길시 부르하통하일대 연신교부터 연길대교 강변보행로 구간에서 총 33일간 지속된다.

‘자랑스러운 중국조선족’을 주제로 하고 ‘생명과 희망의 빛’을 표어로 하는 이번 축제는 전반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하는데 현장의 시민들부터 국내외 조선족까지 하나로 련결하여 떠들썩한 빛축제를 함께 공유하게 된다.

약 1.3킬로메터에 달하는 강변보행로에서 ‘축제의 열림(서)’, ‘참여와 하나됨’, ‘즐거움과 열정’, ‘생명과 소망’, ‘축제의 열림(동)’ 5개 주제를 연출하고 환영구역(서), 활동구역, 음악분수구역, 공룡체험구역, 연출구역, 민속문화구역, 빛체험구역, 환영구역(동) 등 8개 구역으로 나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관람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자랑스런 조선족 33개 빛상자 려행’ 참여활동은 시민들이 연변 조선족문화를 쉽게 알고 쉽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빛축제의 관람시간은 평일에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 혹은 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