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출입경검역국, '종이 없는 사무' 통관절차 간소화
래원:연변일보      2017-07-13 14:14:00

연변출입경검사검역국에서 지난달 15일부터 ‘종이 없는 사무’를 전면적으로 실시하면서 기업의 검사검역통관신청은 더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반면 비용은 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검역분야에서의 ‘종이 없는 사무’ 환경 조성사업은 국무원 대통관 건설의 중요한 조치로 검사검역 업무개혁의 일환이며 ‘인터넷+검사검역’사업형식의 핵심시스템에 속한다. 또한 ‘종이 없는 사무’의 전개는 인터넷, 이동통신 등 수단을 활용하여 수출입기업이 종이재질의 명세서 등을 소지하고 검사검역부문과 기업에 다녀야 할 필요 없이 인터넷으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검사검역 통관신청과 검사예약, 기업등록, 검사예약 통관신청 등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종이 없는 사무’가 전개되면서 기업에서는 인터넷으로 관련 서류를 전송하고 검사검역국의 전자데이터를 전송받아 수출입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12일 해당 업무 담당자 손군 주임은 “연변출입경검사검역국 관할구역내에서 이미 56개 기업이 인터넷접수 계약과 관련해 등록을 하고 현재까지 총 633차의 검사검역 신청을 받았다.”면서 “지난해 1만 4160차의 검사검역 신청데이터를 올해에 대입하여 보았을 때 ‘종이 없는 사무’로 처리하니 5만 6640시간이 절감되고 141만 6000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