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수입 일부 사회에 환원
래원:연변일보      2017-07-13 14:10:00

“사회에서 얻은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려는 마음입니다.”

당창건 96주년을 맞이하여 1일, 연변성보백화 당지부에서는 5명 당원과 2명 당열성분자를 이끌고 빈곤로당원 돕기에 나섰다.

이날 그들은 신을 파는 사람은 신을, 옷을 파는 사람은 옷을, 가방을 파는 사람은 가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여러가지 물품과 성금을 모은후 연길시 조양천진 합성촌의 박관식,류선효 두 빈곤로당원 가정을 방문하고 그들 가정에 콩기름과 쌀, 신 그리고 200원의 성금을 각기 전해주었다.

뜻밖에 사랑의 선물을 받은 합성촌의 박관식 로인은“성보상인들이 경제가 어려운 형편에서도 빈곤로당원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그들은 또 조양천진 경로원을 찾아 경로원 로인들에게 가방이랑 신발이랑 적삼이랑 입쌀이랑 콩기름이랑 전해주었는데 세차례에 걸쳐 이들이 후원한 물품은 도합 7000원 좌우에 달했다.

료해한데 따르면 성보 당지부에서는 해마다 7.1을 계기로 불우이웃, 빈곤로당원 돕기 등 애심활동에 나섰는바 지난 3년간 련속 연변희망복지원에 사랑의 선물을 보내주었다.

이를 두고 연변성보백화 당지부서기이자 공회주석인 신계월씨는“당과 정부에서 우리 성보를 많이 관심하고 밀어주었기에 우리 성보백화 상인들이 오늘과 같은 업적을 거둘수 있게 되였다”며“일하는 멋, 베푸는 멋에 사는 우리 성보백화 상인들은 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사랑에 환원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애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