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긴급구조 모의훈련 진행
래원:연변일보      2017-07-11 16:05:00

여러가지 돌발사건 대처 능력을 높이고 단체 협동심을 키우기 위해 9일 주적십자 긴급구조대는 연길시 북쪽 교외에서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통일복장을 입은 20여명의 대원들로 이루어진 주적십자 긴급구조대는 정도구조대,재난구조대,심리구조대로 나뉘여 한개 소조는 부상자의 머리상처를 동여매고 다른 한개 소조는 부상자에게 심페소생술을 진행했으며 다른 한개 소조는 재해민들에게 심리원조를 해주었다. 모의훈련은 뜨거운 뙤약볕 아래에서 근 3시간 동안이나 긴장히 진행됐다.

료해한 데 따르면 2014년에 각 현, 시의 여러 분야에서 추천한 30여명의 대원들로 이루어진 주적십자 긴급구조대는 정도구조대, 재해구조대, 심리구조대 3개 소분대로 이루어졌는데 주적십자회가 통일적으로 지도, 관리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화재, 수재, 지진 등 자연재해와 공공 돌발사건에 대처하기 위한 긴급구조, 심리원조 등 사업을 벌리고 있으며 해마다 정기적으로 모의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이날 주적십자회 해당 책임자는 “주적십자회 긴급구조대가 설립된 이래 긴급구조, 재난대비, 인도구조 등 면에서 특수한 역할을 발휘해왔다.”며 “우리 주 적십자 긴급구조 능력과 관리수준이 과학화, 전문화,사회화 방향으로 발전하는 데 촉진 역할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