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 학교 식품안전 전문점검…교육기관 22곳 검사
래원:연변일보      2017-07-11 16:04:00

3일부터 7일까지 도문시시장및품질감독관리국에서는 관할구역내 학교식당(사립탁아소기구 포함)의 도문시내 모든 학교(사립탁아소기구 포함)식당과 주변 식품판매업체에 대하여 식품안전 관련 전문조사를 하였다. 이번 행동은 여름철 식품안전을 확보하여 사고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됐다.

학교내 자체점검과 시장및품질감독관리국의 현장 감독,검사를 결합하여 진행한 이번 전문검사는 식당식품경영허가범위, 종업원 건강관리, 주변 환경위생, 가공 및 조작 과정, 창고 보관 식재료 품질, 식재료 구매 전반과정, 식재료 공급상 납품자질, 청결소독청소, 식품견본보관, 응급처치 등 상황에 대하여 전반적인 조사를 하였다.

동시에 학교 식당식품 안전관리를 세분화하고 구체화하기 위하여 학교 내 식당의 제1책임자가 학교의 교장이라는 점을 강조, 식품안전 권리위임서를 체결하고 구체적인 식품안전 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현장에서 식품 업체 종사자와 안전관리 관련 문답을 통해 담당자의 식품안전 의식수준을 높였다.

유치원(사립탁아기구 포함) 13곳과 중학교 4곳, 소학교 5곳을 포함하여 총 22곳의 교육기관과 50곳의 학교주변식품경영업체에 대하여 종합 점검을 한 결과 문제가 있는 학교내 식당과 주변의 식품경영업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전문점검을 마치면서 도문시시장및품질감독관리국 담당자 장위는 “지속적으로 학교식당의 식품안전 점검을 감독하여 도문시내의 학교에서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미리 막을 것”이라면서 “올해내에 수차례의 정밀점검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