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빈현 조선족 안향숙 당의 19차대표대회 대표로 당선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07-07 14:12:00

7월6일,"료녕일보"에 따르면, 6월30일, 료녕성 당대표회의에서는 당의 19차대표대회에 출석하는 대표 63명을 선거 산생했다. 그중에 무순시에는 3명이 당선되였다. 무순시당위서기, 시인대상무위원회 주임 고굉빈(高宏彬),중국석유무순석화분공사 당위서기, 공회주석, 부총경리 전신화 (钱新华),신빈만족자치현 왕청문진 왕청문조선족촌 당지부서기, 촌민위원회 주임 안향숙(安香淑)(녀,조선족)이 영광스럽게 당선되였다.

료녕성의 19차대표대회 출석대표는 당의 규약과 중앙에서 대표선거 공작을 잘할대 관한 요구에 따라 엄격히 선거 산생했다. 대표 입후보자 초보인선의 추천 거명(推荐提名)과 대표의 정식 선거과정중, 민주집중제 원칙을 견지하고 당내민주를 충분히 발양했다. 대표의 산생은 절차규정에 부합되고 구조 비례도 중앙의 요구에 부합된다.

당의 제19차전국대표대회 출석 대표 자격은 그때가서(届时) 당의 제19차 전국대표대회 대표자격 심사위원회의 확인을 확인을 거쳐야 한다.

안향숙은 2000년부터 신빈만족자치현 왕청문진 왕청문조선족촌 당지부서기를 담임해왔다. 촌에는 다수 청장년들이 한국에 나가고 로동능력을 상실한 로인들과 아동들만 남아있었다. 촌민들은 가정과 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 사람이 바로 안향숙이다. 10여년간 안향숙은 의무적으로 곤난이 있는 로인들을 도와 집안 일을 도와주는 등 로인들에게 정신적 위안을 주었을 뿐만아니라 병상에 있는 로인과 림종에 처한 로인들을 정성껏 돌봐주었다.

로인들이 병에 걸리면 안향숙은 인차 로인들의 친인들과 련락을 가지고 련락이 잘 안되면 로인신변을 지키며 병간호를 했다. 지어 집에 모셔와 돌봐주고 자녀를 대신하여 로인들의 후사까지 처리해주군 하였다. 그동안에 안향숙은 40여명의 로인들의 후사를 처리해 주었다.

2014년 “료녕 훌륭한 사람• 신변의 좋은 사람(辽宁好人·身边好人)”으로 평선되였고 2015년에는 무순시 제9회 “백성뢰봉”으로 평선되였다. “중국 인터넷화제(网事)•감동료녕” 2015년도 인물에 입선되였다. 2016년7월, 료녕성우수공산당원에 평선되여 표창받았다. 안향숙은 무순시 제12차 당대표이고 료녕성 제12차 당대표이다. 이번에 료녕성에서 유일한 조선족대표로 당의 19차대표에 선거되였다.

안향숙은 농민 대표로, 기층 대표로, 소수민족 대표로, 조선족 대표로, 녀성 대표로, 선진모범 대표로 이번에 당의 19차대표로 선거되였다. 7월6일 저녁, 필자의 취재에서 안향숙은 “기층의 조선족 대표로 당의19차 당대회 대표로 당선되니 매우 영광스럽습니다. 한편 짊어진 책임의 무거움을 실감합니다. 신성한 사명감을 가지고 기층당원과 인민들의 기대에 저버리지 않고 대표 책임을 참답게 리행하겠습니다.”고 하면서 “농민들의 요구들을 잘 수집, 정리해서 기층의 목소리를 당대회에 가지고 가 당대표 역할을 잘 발휘하겠습니다. 또한 회의정신을 참답게 선전, 관철, 시달하며 촌민들을 인솔하여 공동 치부하겠다.”고 다짐했다.

마헌걸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