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화시, 7대 산업 구축...농민수입 증대에 초점 맞춰
래원:연변일보      2017-04-17 16:14:44

돈화시 농민수입 증대에서 특산업의 역할이 두드러지고있다. 인삼, 식용균, 경제동물, 화훼, 록화묘목, 야생채집, 과일남새 등 7대 산업이 특산업에서 단단한 주축을 이루면서 지난해 특산업생산액이 36.19억원으로 뛰였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0% 성장한 39.81억원으로 내다보고있다.

돈화시 특산업의 7대 산업중 하나인 과일남새 하우스 재배업은 빠른 발전을 거듭하면서 이미 3.36만무의 규모를 형성하였으며 지난해에 생산액 6.7억원을 넘겼다. 특산업에서 식용균산업이 가장 활약적이다. 지난해 규모가 5.8억주머니에 이르면서 생산액이 전반 특산업생산액의 절반 이상을 넘긴 16억원에 이르렀으며 올해에는 이 토대에서 7000만주머니를 더 늘여 생산액을 18억원으로 끌어올리려 한다.

돈화시는 몇년간 식용균산업발전에 깊은 중시를 돌려왔다. 이미 목이버섯산업협회를 설립하였으며 협회성원들을 적극 조직하여 목이버섯 지리표식 신고에 나서고있다. 2015년 돈화시는 성정부로부터 전 성 식용균 무공해 생산기지현(시)으로 인정받았으며 중국식용균협회로부터 “전국식용균우수생산기지현(시)”칭호를 수여받았다. 올해 신성림산작업소의 돈화시록야목이버섯산업단지는 농업부 록색식품관리판공실과 중국록색식품발전중심으로부터 “전국록색식품 1, 2, 3 산업 통합발전시범단지”로 비준받았다.

지금까지 전 시 록색식품, 유기식품, 무공해농산물 생산단위는 도합 22개로 제품은 49가지에 이르고있으며 올해에 록색식품표식기업 3~5개, 무공해 제품생산기업 4~6개 더 늘이려 한다.

특산업발전의 천혜의 조건을 갖고있는 돈화시에서는 농업공급측 구조개혁에서 특산업에 중점을 두어 농민수입 증대에 초점을 맞추고있다.

김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