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화룡 장백산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 곧 개막
래원:연변일보      2017-04-12 14:27:00

올해 날씨가 따뜻해 산에 쌓였던 눈이 빨리 녹으면서 화룡의 진달래꽃이 피는 시간도 앞당겨졌다. 4월 9일, 서성진 이도령의 산에서 진달래 꽃봉우리가 막 피려고 하는것을 기자는 확인했다.

화룡시 문화관광산업의 번영발전을 지속적으로 추동하고 "문화인도, 관광선도"전략을 깊이있게 실시하며 "가장 아름다운 중조변경선의 진달래" 관광브랜드를 진일보 구축하기 위해 길림 화룡농촌상업은행유한회사가 주관한 중국•화룡 제9회 장백산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가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화룡시 진달래민속촌에서 개최된다.

2006년부터 화룡시는 이미 진달래문화관광축제를 8회 성공적으로 개최해 이미 영량력이 있는 문화관광브랜드로 만들었으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찬사를 받고있다. 올해의 문화관광축제는 지난 회들과 달리 진달래민속촌 주회장 외에 또 광동조선족민속촌, 서성진 성남촌, 청룡어업생태관광원구라는 3개 분회장을 설치했다. 주요활동인 개막식 계렬활동, 진달래민속미식축제, "진달래"문예공연, 농특산물거래시장, 관광산품홍보소개, 만명싸인, "진달래원지움김치"제작체험, 페막식계렬화동 등 전통활동외에 또 "진달래취억"문화원참관체험, "민속문화연구학습기지" 풍정원 관광체험, "천년을 아우르는 꽃구경" 함께하는 정경공연, 민속풍정계렬 공연, 진달래 민박꽃구경원 참관 및 사진촬영, 모닥불야회 등 특색활동도 준비했다.

최근 모봉국제관광특구의 설립, 화룡변경경제협력구의 비준, 진달래민속촌의 5A급 향촌관광경영단위 선정, 광동민속촌과 청룡어업의 4A급 향촌관광경영단위 선정, 화룡 진달래민속촌과 광동민속촌의 "길지길품" 2016년 길림성 스타관광제품 선정은 화룡의 관광산업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주고 새로운 동력을 더해주었다. 제9회 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는 당신이 화룡에서 봄을 맞이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