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 통학뻐스 응급대피훈련 진행
래원:연변일보      2017-04-11 14:57:00

근일, 화룡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는 투도진제2소학교, 통학차회사와 련합으로 통학뻐스 응급대피훈련 및 체험교육 활동을 벌렸다.

전 시 농촌소학교 통학뻐스 운전기사와 투도진제2소학교의 교원, 학생 200여명이 활동에 참가했다.

통학뻐스에 대한 교통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운전수들의 안전운행의식과 학생들의 응급대피능력을 제고하는데 취지를 둔 행사는 안전지식강좌와 통학뻐스 응급대피훈련 두 부분으로 나뉘여 진행됐다.

교통대대 경찰이 교원과 학생들에게 한차례의 생동한 교통안전수업을 진행했다. 경찰은 뻐스안에서 시범하며 차량에 위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탈출하는 방법과 스스로 구원하는 요령을 전수하고 소화기, 비상탈출용망치, 천장문 등 시설을 정확히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뒤이어 응급대피훈련이 시작됐다.가상사고가 발생하자 통학뻐스 운전수는 즉시 차량을 세우고 비상경고등을 켰으며 탈출명령을 내렸다. 이에 차에 타고있던 담당교원이 학생들에게 긴급상황을 알리면서 허둥대지 말고 질서 있게 철거하라고 전했다. 운전수가 신속히 출입문을 열어 밖으로 피할수 있게 했다. 교원의 인도하에 학생들은 좌석에서 가까운 문으로 뻐스에서 내려 50메터 밖의 안전구역에 집합했다. 교원은 학생수를 점검한후 구조요청을 했다. 짧은 1분 반만에 차안의 모든 학생이 안전하게 “탈출”하고 모의훈련은 끝났다.

통학뻐스 운전수들과 투도진제2소학교의 교원,학생들은 통학뻐스응급탈출훈련을 통해 교통 돌발사고시 어떻게 인원, 책임을 분공하고 안전지대로 대피해야 하는가를 터득하고 “안전제일, 예방위주”의 사상을 일층 명확히 수립했다.

류국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