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조림록화로 삼림도시 건설...올해 327만 6000주 식수
래원:연변일보      2017-03-22 15:51:00

17일에 열린 전 주 삼림방화및조림록화사업영상회의에 따르면 지난해 연변 주에서는 306만 4000주의 나무를 심었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21만 2000주 증가된 327만 6000주를 심게 된다.

지난해 연변 주에서는 총 306만 4000주를 의무식수했는데 의무식수기지가 119개, 649.3헥타르에 달했다. 도로록화구간이 88.4킬로메터, 하천구역 록화구간이 25.2킬로메터이고 도시록화증가면적이 45만평방메터에 달했다. 성급록화시범촌이 11개로 늘었고 인공조림 4만 1000헥타르, 삼림재식수 6280.6헥타르, 저산림개조 562.8헥타르, 환경림 6548.5헥타르에 달하며 삼림보육임무 121.65만무를 완수했다.

올해의 경우 새롭게 3만 9000헥타르의 묘목을 옮겨심게 되는데 그중 장백산림산그룹이 3만 6000헥타르를, 각 현(시)에서 3000헥타르를 책임지며 환경림 4만 6500무를 육성하게 된다. 삼림보육보조임무로 172만 2000무를 조성하고 도로 등에 3만 5800주의 나무를 심게 되며 도시 중심구의 록지를 33만평방메터 늘이게 된다. 이밖에 성급록화미화시범촌 11곳을 새로 일떠세우게 된다. 올해 연변 주는 총 327만 6000주의 묘목을 옮겨심을 계획인데 의무식수기지 97곳에 면적이 394헥타르에 이르는 림지를 조성하고 도로 및 하천 지대의 록화면적을 각각 65.2헥타르와 16.4헥타르에 도달시키게 된다.

이같은 록화 조림 목표를 위하여 연변 주는 새로 공표된 “종자법”에 근거하여 나무의 품종과 묘목의 품질을 관리하고 “주조림록화목표책임평가방법”에 근거하여 관리,평가,감독하게 된다.

정은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