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시 마천자향 경제발전 “가속기” 밟아
래원:연변일보      2017-03-22 08:18:30

훈춘시 마천자향에서는 독특한 지리우세를 발휘하고 향촌관광자원을 발굴하여 촌집체경제를 장대시키고 촌민생활환경개선에 진력하여 각항 사업의 쾌속발전에 동력을 마련하고있다.

이 향에서는 훈춘대교건설을 계기로 “흥변부민”자금 2700만원을 정합하여 오일촌으로부터 마신촌에 이르는 도로를 중심축으로 하여 여러가지 경관대를 건설하고 각종 구이, 조선족 민속전통미식과 문화를 일체화한 마천자 민속음식거리를 건설하는 동시에 800만원을 투입하여 오일촌도로 1.2킬로메터를 개조하여 오일촌 민속음식거리의 총체적형상을 제고하려 계획하고있다.

마신촌과 연변만합농업발전유한회사가 합작한 게농법과 오리농법 벼재배를 보급하고 민물게 심층가공대상을 개발하여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였으며 세원경제를 육성하는 사업도 시동이 걸렸다.

한편 마천자향은 록색입쌀 원천추적(溯源)공사를 추진, 하남촌, 마신촌에 록색입쌀원천추적 시험기지를 세우고있다. “인터넷+”의 전략으로 컴퓨터와 재배기지의 CCTV를 련결하여 록색벼의 성장, 수확, 가공 등 과정을 일목료연하게 관찰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들이 입쌀품질에 대해 전면적으로 료해할수 있는 이 조치는 록색입쌀의 지명도와 영향력 확대를 겨냥하고있다. 그리고 “3강하”입쌀이 “중국식품박람회금상”을 획득한 값진 명함장을 내세워 전자상거래를 인도발전시킴으로써 판매경로를 확대하고 촌집체경제를 장대시키며 빈곤인구의 빈곤해탈을 추동하려 하고있다.

박득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