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 올해 춘경생산사업 일매지게 추진
래원:연변일보      2017-03-19 10:15:00
초봄에 접어들어 주내 광범한 농민들이 봄철 농사차비에 서두르고있는 가운데 올해 우리 주에서는 옥수수저장제도개혁이 직면한 새로운 형세와 도전속에서 농민소득을 증대시키고 공급측 구조성개혁을 보장하는 주요목표를 내걸고 관련 사업들을 일매지게 추진하게 된다.

지난 15일, 주농업위원회로부터 료해한데 따르면 올해 우리 주 농작물파종면적은 41만3000헥타르에 달하고 그가운데서 알곡작물 재배면적은 37만 2000헥타르에 달할것으로 예상된다. 그중 옥수수재배면적은 11만 5000헥타르로 지난해에 비해 5만헥타르 줄어들고 콩재배면적은 19만 5000헥타르로 지난해에 비해 3만 6000헥타르 늘어났으며 벼재배면적은 4만 6000헥타르로 지난해에 비해 6000헥타르 늘어났고 기타 잡곡면적은 1만 6000헥타르로 지난해에 비해 7000헥타르 늘어났다.

우리 주에서는 지역우세에 의탁하여 연길, 훈춘, 도문, 룡정, 화룡 등 현(시)를 중점으로 한전을 수전으로 바꾸고 량질벼 생산을 발전시키게 된다. 돈화, 왕청, 안도, 룡정, 화룡에서 “입쌀을 콩으로 바꿔심는”륜작제도시점대상을 추진하고 량질콩, 감자, 잡곡잡두 등의 생산을 발전시키며 평원지구에서는 지속적으로 량질옥수수 생산을 발전시키고 재배업구역배치를 일층 최적화하게 된다.

경작지륜작시점을 추진하게 되는데 옥수수와 콩 등 작물의 륜작모식을 추진하고 130만무에 달하는 국가경작지륜작시점임무를 틀어쥐고 량질콩, 잡곡잡두, 감자 등 작물을 발전시키며 밭을 경작하는것과 밭을 “쉬우는것”을 결합한다. 국가경작지륜작시범점을 돈화, 왕청 두개 현(시)로부터 연길, 룡정, 화룡, 안도 등 네개 현(시)로 확장하고 전 주 경작지륜작시범점 면적을 8만 7000헥타르에 달하게 한다.

수리시설잠재력을 발굴하고 농민들을 인도하여 수전관개지역부근의 조건에 부합되는 한전을 수전으로 바꾸어 수전재배면적을 확대한다. 경제작물과 사료작물을 적극 발전시키는데 하얀해바라기씨, 들깨 등 경제작물의 다원화재배를 추진하고 농산품가격파동이 가져오는 시장위험을 효과적으로 낮추며 청사료형옥수수와 사료작물 생산을 발전시키고 전 주 청사료형 옥수수 사료작물 재배면적을 1000헥타르에 달하게 한다.

산간지역자원우세에 의탁하여 목이버섯을 위주로 한 식용균산업을 발전시키게 되는바 전 주 목이버섯생산량을 15억봉지에 달하게 하고 비림지인삼재배면적은 800헥타르에 달하게 함으로써 인삼산업발전수준을 제고한다. 이밖에 농민들을 인도하여 블루베리, 산포도, 오미자 등 과일을 심게 하여 그 면적이 4500헥타르에 달하게 하며 생태특색산업기지를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