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마다 특색종목…연길교육 무한매력 발산
래원:연변일보      2016-09-23 14:22:00

중소학교 교정특색종목 전시

22일, 연길시 중소학교, 유치원 및 학교외교육 특색항목 전시활동이 연길시 청년광장에서 펼쳐졌다. 사진은 연길시건공소학교에서 만든 3D프린터(3D打印机)를 전시하는 모습이다.

22일 오후, 연길시청년광장에서는 연길시 여러 중소학교들이 내놓은 교정특색종목들로 백화만발한 정원을 방불케 하면서 연길교육의 매력을 화려하게 뽐냈다.

5년간의 특색학교건설 경험과 성과를 참답게 총화하고 향후의 사업을 보다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연길시는 이날 교정특색종목전시활동을 개최했는데 전시활동에서는 연길시 각 중소학교의 특색종목과 함께 연길시 청소년활동쎈터, 실천기지학교, 심리자문중심의 활동이 전시되였으며 이어 교정특색을 펼쳐보이고 민족문화를 고양하는 문예체육특색종목공연이 있었다.

료해한데 따르면 연길시는 지난 2011년부터 특색학교건설에 착안, 5년간 각 중소학교와 유치원들은 실천가운데서 부단히 탐색하고 연구하는 가운데서 전진하면서 교육사업의 내적발전, 특색발전을 힘있게 내밀었다. 현재 전 시 중소학교, 유치원들에 덕육류, 교수류, 체육류, 예술류, 과학기술류 등 5가지 류형에서 155가지 특색종목이 정립되였는가 하면 학교마다 한두가지 특색종목을 갖추고있고 학생마다 특색특장이 있는 량호한 국면이 형성됐다.

특색종목을 선정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연길시 중소학교들이 흘린 신근한 땀방울은 주렁진 열매로 이어져 겨끔내기로 국내, 국제 무대에서 아름찬 영예들을 안아왔다. 오늘날 “특색학교건설은 연길시 교육 개혁과 발전의 중대한 조치이며 전 시 학교운영 수준과 운영질을 전면적으로 끌어올리는 관건일뿐더러 연길교육이 총체적으로 쾌속도약식으로 발전하는 필연적인 경로”라는 인식이 연길시 교육부문에 보편적으로 확산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