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산국가자연보호구에 관광궤도교통시범선 건설
래원:연변일보      2016-07-28 08:05:09

국가 5A급 관광풍경구인 장백산국가자연보호구에 궤도교통을 위주로 한 록색관광교통을 건설하게 되는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주교통운수관리국에서 전하는데 의하면 최근년 장백산국가자연보호구는 관광객이 쾌속성장세를 보이고있는 반면 보호구자체에 대외종합교통운수통로가 원활하지 못하고 구역내 도로시설발전수준이 낮아 도시 사이, 관광명소 사이, 도시와 관광명소 사이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고 환경보호압력이 커지고 관광교통 봉사능력과 봉사수준이 내려가는 등 문제가 초래되였다. 이에 장백산보호개발구관리위원회는 장백산관광풍경구의 외부교통시설을 일층 보완하여 장백산 북쪽비탈풍경구(주요풍경구)와 천지북쪽구역(대외 주요 작은 도시)간의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관광대상개발을 촉진하는 견지에서 궤도교통을 주도로 하는 록색관광교통을 발전시키로 결정함과 동시에 백하역에서 북쪽비탈풍경구 대문까지 이르는 관광궤도교통시범선공사를 적극 계획하고있다.

장백산관광궤도교통시범선은 남북방향으로서 총길이가 33.42킬로메터이고 전부 고가 부설 방식을 취한다. 전반 선로에는 6개의 역을 전부 고가역으로 건설된다. 선로는 국가 중장기 고속철도 전망계획에 든 심가(심양-가목사)고속철 장백산역 남쪽광장 서쪽에서 시작되는데 이곳에 시발역 장백산역을 세운후 남쪽방향으로 나아가는데 기존의 통화-백하-화룡 철도를 가로 지른후 룡문거리 북쪽을 따라 계속 이어지며 송화강거리를 가로 지른후 동쪽으로 나아가 동외곽도로구간에서 령킬로메터목재검사역을 지난후 집산중심역을 설치하며, 동외곽도로 독쪽으로 나아가 CK7+300에 이르러 정남방향으로 내두하를 지나 목재운수림업도로를 따라 광명림산작업소의 동쪽 경마장풍경구 입구에 이르러 내두산역을 설치한다. 이어 선로는 계속 목재운수림업도로를 따라 CK22+250에 이르러 화평스키장역을 설치하며 백하림업국 황송포림산작업소 동쪽에 이르러 대희대하역을 설치한다.

선로는 대희대하역을 벗어난후 계속 남쪽방향으로 나아가 103성급도로에 이른후 도로 동쪽으로 나아가며 103성급도로와 신산문로의 교차로앞에서 103성급도로와 신산문로를 가로질러 남쪽방향으로 나아가며 부석림풍경구 북쪽문에 이르러 종점역인 북쪽비탈역을 설치한다.

이 공사는 올해 10월초에 착공하여 2019년 3월말에 준공하여 개통,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