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하 "첫 원정 승리에 대한 간절함이 만들어 낸 결과"
래원:연변일보      2016-06-27 08:52:00

연변부덕팀은 석가장유동국제경기장에서 영창팀을 3대1로 제압하고 시즌 첫 원정 승리를 거뒀다. 경기뒤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감독은 “전반기 마지막 원정경기이고 그동안 원정에서 승리가 없었다.

시즌 첫 원정 승리에 대한 간절함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다. 공격진부터 키퍼까지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잘 싸웠다. 선수들에게 감사를 들인다”고 말했다.

이어 박태하감독은 “오늘의 경기는 다만 시즌중 한 경기일 뿐이다. 때문에 절대 자만하지 않고 계속 최선을 다해 금후의 경기에 림할것”이라고 말했다.

석가장영창팀 야센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 “영창팀이 시즌중 가장 잘 치렀던 경기다. 공격에서 많은 기회를 창조했다. 하지만 수비에서 실수가 많았다. 우리 선수들의 표현에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야센감독은 연변팀에 대해 “관상성이 있는 패싱축구를 보여줬다. 두 팀은 오늘 경쾌한 경기를 펼쳤다. 승리를 거둔 연변팀에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