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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은실의 《좌충우돌, 몽실이가 사는 이야기》 출간

2019-12-18 10:53:00     责编:최월단     来源:연변일보

리은실의 수필집 《좌충우돌, 몽실이가 사는 이야기》이 일전 민족출판사에 의해 출간됐다.

수필집은 ‘우리 밖에서 우리를 보다’, ‘랭면은 랭면이다’, ‘평범하지 않은 그들의 세계’, ‘명량소녀 상경기’ 등 다양한 화제를 다룬 글들이 차곡차곡 담겨져있다.

작지만 결코 소소하지 않은 화제들을 다룬 저자의 글들은 조선족문화의 이중성격이 주는 신분혼란, 변해가고 해체되여가는 것에 대한 집착 강한 고수와 타협적인 선택, 도시진출 세대의 고달픔과 서러움 그리고 보람, 고향의 의미에 대한 성찰, 도시문명의 화려함 속에 널려있는 일상적 고독과 전원생활 질박함 속에 깔려 있는 살므이 감동들, 세대간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과 같은 뿌리로 이어진 리해와 배려, 소통의 절박함과 글쟁이의 량심, 불의에 대한 분노와 언론실어증에 대한 초조 등 결코 사소하지 않을 뿐더러 우리 세대의 삶에 강도 높게 밀착되여있는 묵직한 화제들을 다뤘다. 그럼에도 저자는 이를 거창하게 크게 풀어서 도리를 캐고 만민을 가르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집약되고 정제된 축소판으로 ‘보이시나요? 보이시나요? 요게 보이시나요?’하고 지꿎게 물음을 던지면서 독자의 몰입과 반성을 촉구했다.

작가 조문강은 리은실의 수필에 대한 단상을 적은 글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을 만큼의 눈높이로 시각을 맞추고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들을 소박하고 진지하게 엮어가며 평범한 일반인 립장에서 따뜻한 휴머니즘 배려를 하는 것이 저자의 작품의 감화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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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은실의 《좌충우돌, 몽실이가 사는 이야기》 출간

리은실의 수필집 《좌충우돌, 몽실이가 사는 이야기》이 일전 민족출판사에 의해 출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