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또 하나의 향촌레저관광지-봉림민속원 개업
래원:길림신문      2019-06-10 11:47:00

왕청현 배초구진 봉림촌에 자리잡은 봉림민속원이 6월5일부터 정식으로 손님들을 맞이하면서 또 하나의 가볼만한 연변 향촌레저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

봉림민속원은 2015년부터 건설되기 시작했는데 부지면적이 7500평방메터이고 총투자가 200여만원이다. 지금 민속원에는 7개의 조선족특색 주택들이 세워져 관광객들을 맞이하고있는데 시대별 조선족 전통생활 용품들과 생산도구 등도 전시되여 있어 연변조선족의 전통문화와 조선족발전력사를 료해하고 학습할수 있다.

봉림민속원에 전시된 조선족전통생활용품들

이날 봉림민속원의 개업 첫손님으로 봉림촌을 찾은 박룡수는 고향에 대한 절절한 마음으로 력사와 문화가 숨쉬는 봉림촌에서 다시 새로운 발자취를 찾게 되였다면서 앞으로 봉림촌이 새농촌건설에서 더 큰 발전이 있을것을 바랐다.

봉림민속원 정문

료해에 따르면 봉림민속원은 사람들에게 잊혀졌던 고향과 과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민속전통문화 주제와 다양한 민속문화예술활동들을 통해 조선족특유의 농촌관광레저민속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봉림촌을 찾아온 많은 관광단체와 가정, 개인들에게 농가락 형식의 주숙, 음식, 오락을 일체화한 봉사를 제공하게 된다.

백초구진 봉림촌당지부서기 오기철

백초구진 봉림촌당지부서기 오기철은 많은 도시사람들이 봉림촌에 와서 향촌의 생태농업과 생태문화, 생태관광 등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것을 부탁했다. 오기철은 또 봉림민속원은 집체산업을 발전시키는것으로 촌집체경제를 살찌우게 되여 향촌건설과 발전에 적극적인 작용을 놀게 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