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운수집단 관광업에 본격 참여
래원:연변일보      2019-04-03 09:59:00

3월 29일, ‘중도길림관광발전유한회사 연길분회사’ 및 ‘중도길림연변동북아관광집산중심’이 연길동북아호텔에서 소식공개회를 열고 정식 설립을 알렸다.

소식공개회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고속철도시대의 도래와 자가용, 인터넷예약차량 등의 출현에 도로려객운수기업들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새로운 변화와 전환을 통해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필연적인 선택으로 되였고 이러한 공동인식에서 련합발전, 상호보완, 자원공유가 해결책으로 떠올랐다.

전 성을 아우르는 관광자원의 온라인체계를 구축하고 정보와 자원의 공유를 촉진하며 각 지방의 려객운수기업들이 관광업으로 전환, 발전하도록 이끌기 위해 지난해 8월 30일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 등 15개의 성내 려객운수기업은 3000만원을 공동출자해 ‘중도길림관광발전유한회사’를 설립했는데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 통화시려객운수집단, 훈춘위베얼운수집단 장춘문화국제려행사 등 4개 기업이 대부분의 지분을 소유했다.

새로 설립한 회사의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에서는 선참으로‘중도길림관광발전유한회사 연길분회사’와 ‘중도길림연변동북아관광집산중심’을 설립했다.

‘중도길림관광발전유한회사’는 모회사로서 성내 관광자원을 통합하고 배치를 최적화하는 핵심이며 ‘연길분회사’는 모회사의 관리를 받는 동시에 자원우세를 활용할 수 있다. ‘중도길림연변동북아관광집산중심’은 길림성의 관광자원을 하나로 련결시키는 포석이 될 전망이다.

“‘중도길림관광발전유한회사 연길분회사’ 및 ‘중도길림연변동북아관광집산중심’의 설립은 려객운수업종이 관광업으로 전환, 발전하는 필연적인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연변도로려객운수총역 부역장 왕동은 “우리 주의 모든 려객운수역과 관광명소를 통합하고 대규모 구입 방식을 통해 직통차와 관광명소의 입장료 가격을 낮추는 것이 첫번째 목표이고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봉사를 제공하는 것이 두번째 목표입니다.”라고 밝혔다.

왕동에 따르면 중도길림관광발전유한회사 연길분회사는 연길동북아려객운수역을 중심으로 21갈래의 관광직통차를 개설했으며 올해 안에 10갈래를 늘일 예정이다. 또한 장백산 관광구의 입장료 할인을 초보적으로 승낙받았으며 6월 20일부터 장백산으로 가는 직통차를 개설할 계획이다. 관광객들은 ‘중도길림연변동북아관광집산중심’ 전화 8191999를 통해 자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