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변-로씨야 국제관광코스 개통
래원:연변라지오TV넷      2019-01-23 14:57:00

한국-연변-로씨야 국제관광코스가 일전 개통되였다.

1월 12일, 한국부산 관광객 14명이 BX337항공편으로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서 4박 5일간의 한국-연변-로씨야 국제 려행이 시작되였다. 이번 려정은 첫날 연길에 도착해 하루밤 묵고, 이튿날에는 장백산풍경구에 갔다가 당일 저녁 연길로 돌아온다. 셋째날에는 룡정, 도문 등 주내 관광 풍경구를 유람한 후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로 출발하고 넷째날에는 울라지보스또크의 풍속문화를 체험하며 다섯번째날 즉 마지막 날에는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직접 한국 부산으로 돌아간다.

한국 관광객 허인준은 한국관광객들은 보편적으로 장백산을 즐겨찾는데 이번 려정에는 장백산풍경구를 관람할 수 있을 뿐더러 로씨야 풍속문화도 체험할 수 있어 매력적인 관광코스라고 하면서 한국인들의 큰 환영을 받을 것이라고 표하였다.

목전 이 관광코스는 연변화상려행사와 연변휴일국제려행사에서 공동으로 책임을 지고 있다. 연변휴일국제려행사 총경리 서인숙은 7개월간의 기획포장과 정부 및 연길공항 등 여러부문의 협조하에 한국-연변-로씨야 국제관광코스가 2018년 12월 정식으로 시장에 출시되였면서 해당 코스는 2019년 1월 12일까지 매주 한개 팀씩 이미 3개 팀을 내보냈다고 소개하였다.

연길공항 회사 총경리 강영민은 항로 개발과정에 한국, 로씨야 등 관광 및 항공부문과 긴밀한 련계를 취하여 항로 개발, 자매공항 체결 등 일련의 작업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목전 연길공항은 한국의 서울, 부산, 청주, 대구, 제주, 양양(襄阳),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 조선의 평양, 무안(务安), 일본 오사카 등 10갈래 국제항로 및 중국 대북으로 향하는 한갈래 지역 항로를 개통했다. 이밖에도 북경, 상해, 광주, 정주, 중경, 녕파 등 국내 17개 열점도시로 취항할 수 있다. 이러한 항로의 개통은 연길공항의 항로 구도 형성에 큰 우세를 가져다 주었고 환일본해 국가와의 전반적인 취항을 실현함으로써 동북아(환일본해) 지역의 문호공항으로 구축하기 위한 연길공항의 발전전략을 점차 실현하고 있다.

한국-연변-로씨야 국제관광코스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연변, 한국, 로씨야 새개 지역의 관광객들은 현지에서 출발하여 세개국 려행을 할수 있게 되였으며 또한 연길공항의 환일본해 항로자원우세를 리용해 연변을 동북아관광집산중심으로 부상시키는데 량호한 토대를 닦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