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연길 국제빙설관광축제 성황리에 개막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9-01-05 10:17:00

1월3일, 제6회 연길 국제빙설관광축제가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서막을 열었다.

제6회 연길 국제빙설관광축제는 3개 회장에서 열리게 된다. 주회장은 중국조선족민속원이고 두개의 분회장은 각각 모드모아민속관광리조트와 부르하통하이다.

“피여나는 진달래”를 주제로 한 빙설축제는 “빛의 바다+얼음의 도시+3D환영쇼” 를 두드러지게 선보이면서 빙설 관광, 빙설예술, 빙설 경제무역, 빙설 스포츠 등 4개의 특색활동을 펼치게 된다.

중국조선족민속원 주회장에는 빛의 바다-꽃의 바다 구역, 3D환영쇼 구역, 민속체험 구역, 손님접대 구역, 빙설운동 구역으로 설치되여 있다. 관광객들은 이를 통해 농후한 조선족 건축문화를 느낄수 있고 빙설세계와 조선족 민속의 결합이 만들어낸 장관을 감상할수 있다.

빙설축제기간 민속원에서 2018연길국제빙설 미식 축제도 열리게 된다.

모드모아 민속관광리조트 분회장에서는 이미 성공적으로 “시나컵”고산 스키 오픈대회를 개최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겨울스포츠 대회를 가지게 된다.

모드모아 스키장은 연길 시민, 특히 연길시 중소학교 학생들에게 할인정책을 내놓았다. 연길 시민이 초, 중급 스키코스 티켓을 사면 50% 할인이 되고 연길시 중소학교 학생 단체는 무료로 스키를 체험할수 있다.

부르하통하 분회장에서는 연길 국제 빙설자동차 스포츠 카니발을 선보이게 된다. 각종 자동차 경기외에도 중소학교 학생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 중로년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 사회조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 청소년 스피드 스케이팅 동계 캠프 등 활동이 열린다.

해마다 다양해지고 풍성해지고 있는 연길 국제 빙설축제가 올 한해에도 연길시 시민과 전국 각지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

중앙인민방송국 연변편집부 최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