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란강반 온천수락원, 룡정시 가난구제사업에 일조할것으로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12-30 11:11:00

룡정시 산업부축 대상으로 건설된 룡정시 동성용진 동명촌에 위치한 해란강반수락원은 연변조선족자치주 레저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해란강반수락원은 온천과 수상락원을 결합한 룡정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경영항목이 다양한 실내 종합성 오락시설이다.

2016년 6월에 준공을 시작한 룡정시 해란강반수락원은 투자금액이 3204.83만원에 달하고 건축면적은 1만1647평방메터에 달하는데 련인수로 19만명을 수용할수 있고 한번에 최대 600명을 동시에 접대할수 있다.

해란강반수락원은 2기에 나뉘어 건설되였는데 1기 대상은 올 12월에 완공되여 12월15일부터 시영업에 들어섰으며 온천, 수영장, 수상락원, 헬스, 마사지, 전통음식, 민속객실 등 경영항목들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2기 대상은 의료치료 효능도 겸비한 야외온천을 준비중인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해란강반수락원 왕화 총경리

해란강반수락원 왕화 총경리는 매년마다 성대한 김치축제가 열리는 동명촌 해란강생태민속원에 온천수락원을 건설한것은 동명촌의 품격을 한층 더 승격시킨셈이라고 말했다.

398호, 554명이 거주하고 있는 룡정시 동명촌은 2011년 조선족 특색촌으로 건설할것을 제기한 이후로 지역, 민속, 문화, 력사 등 우세를 틀어쥐고 부단히 촌 건설을 추진한 결과 동명촌은 선후하여 여러차례 길림성 문명촌으로 당선되였고 2015년에는 길림성 특색 관광명촌으로 명명되였으며, 해란강 생태민속원은 "길림성 3A급 향촌관광등급 경영단위"로 선정되였다.

왕화 총경리는 또, 2000m 깊이에서 뽑는 량질의 온수는 국가감정을 거쳐 장백산 온천과 같은 등급으로 판정받았기 때문에 관광객들은 장백산으로 가지 않아도 해란강반수락원에서 량질의 온천을 체험할수 있다고 소개했다.

해란강반수락원에서 구명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동명촌 촌민 우경설은 자신이 나서 자란 고향 마을에서 고정적인 수입을 창출할수 있는 직장이 생겨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룡정시 산업부축대상으로 건설된 해란강반수락원에서 창출되는 수입은 룡정시에 소재한 향진의 9개촌 가난구제 사업에 사용된다.

중앙인민방송국 연변편집부 김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