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길림성 빙설행” 계렬행사 가동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12-29 17:10:00

연변조선족자치주가 27일부터 사흘간 “몽환 빙설. 환락 연변”을 주제로 자치주 겨울철 관광과 문화, 민속, 경제, 사회 발전 등 다양한 요소를 탐방하는 특별취재 활동을 진행했다.

“2018 길림성 빙설행” 계렬활동의 일환인 본 활동에는 중앙, 길림성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주요 매체 기자, 자치주 인민정부 뉴미디어매체 책임자, 인터넷 유명 블로거들이 참가했다.

활동 둘째날인 28일, 취재단은 룡정시 해란강 스키장을 찾았다.

룡정시 말발굽산에 위치한 해란강 스키장은 넓고 광활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 우월한 지형조건을 갖고 있으며 도시중심과의 거리가 가까워 교통 또한 편리하다.

3000만원을 투자해 건설한 해란강 스키장은 근 10년간 자체의 노력을 거쳐 부단히 발전하고 부족점을 보완해 왔으며 높은 안전성과 친절한 서비스로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명실상부한 스키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해란강 스키장은 국제적으로도 선진적인 조설장비와 다양한 스키코스를 보유하고 있고 경험이 풍부한 스키 코치들을 두고있어 국내외 스키 애호가뿐만 아니라 스키를 갓 배우기 시작한 초보자들한테도 사랑을 받고 있다. 해마다 해란강 스키장을 찾는 손님들은 련인수로 3만여명에 달한다.

해란강 스키장 리호성 부총경리

해란강 스키장 리호성 부총경리는 학생들의 방학기간에는 매일 평균 300명이상의 손님들은 접대한다면서 해란강 스키장이 인기가 많은 리유에 대해 스키 애호가뿐만 아니라 스키 초보자들도 쉽게 적응할수 있는 코스가 많고 지리적 위치가 좋으며 교통이 편리하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리호성 부총경리는 또, 해란강 스키장의 또 다른 우세는 자치주내 다른 스키장보다 눈의 질감이 더 좋은것이라고 소개했다. 리호성 부총경리는 기온이 적정선에 도달했을때 조설작업을 해야만 눈이 쉽게 얼어붙지 않아 부드럽고 안전하다며, 기온을 맞추기 위해 다른 스키장보다 보름정도 늦춰 조설작업을 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길림시에서 온 스키애호가 왕개는 해란강 스키장은 눈이 부드럽고 특히 서비스가 좋다며 앞으로 시간이 되면 자주 해란강 스키장을 찾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앙인민방송국 연변편집부 김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