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 빙설관광 매력 발산
래원:연변일보      2018-12-28 16:21:00

화룡시 빙설관광이 올겨울을 후끈 달굴 전망이다. 27일, 기자는 진달래민속촌, 로리커암하풍경구와 룡문호풍경구를 찾아 화룡시 빙설관광의 매력을 체험했다.

서성진 진달래민속촌에 들어서니 회색기와, 하얀색 벽으로 세워진 조선족민가가 눈에 안겨왔다. 화산석 석판으로 깔아놓은 광장과 회색블록 울타리는 상호 조화를 이루며 개성으로 넘쳤다.

진달래민속촌은 수재 후 재건된 조선족특색촌으로서 촌에는 쇼핑쎈터, 문화오락광장, 소형 공원 등 기초시설이 완벽하다. 매개 ‘조선족민가’ 앞 혹은 담벽 앞에는 줄늘어선 된장항아리가 있다. 항아리 안에 있는 된장은 조선족특색 장국의 주요원료로서 수공을 거쳐 발효시켜 만든 것이다. 그제날 한겨울이 되면 ‘조선족민가’에서 불을 지펴 난방을 해결했지만 최근에는 국가에서 태양광발전대상을 투자해 건설한 후 민가에서는 전부 전기로 난방을 해결하여 보다 환경보호적이고 위생적이며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게 되였다.

진달래민속촌촌민위원회에서 ‘어렵 차간호·2018 빙설길림행’ 중외매체 대형 취재단의 40여개 중외매체 100여명 기자들은 흥미진진하게 촌민들이 표현하는 <사물놀이> 연주와 무용공연을 관람했다. 진달래민속촌은 력사, 민속, 생태, 문화 등 특색에 의탁해 농가락대상을 크게 발전시켜 명실공히 중국조선족 민속 제1촌으로 되였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중국조선족 민속풍정을 체험하는 최적의 거처로 되였다.

로리커 지하 암하에서 하나하나의 눈동굴 안에 있는 얼음탁자, 얼음의자 우에는 동물가죽을 펴놓았고 눈담벽에는 활을 걸어놓아 관광객들이 수렵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광동성에서 온 한 관광객은 “연변의 가장 아름다운 눈을 감상하게 되여 이번 행이 헛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투도진 룡문호에서 관광객들은 겨울낚시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다.

최근 화룡시에서는 룡문호 생태자원과 자연경관에 의탁해 관광, 빙설오락, 겨울철풍경 감상, 레저휴가를 일체화한 관광오락구를 건설해 화룡의 겨울철 관광 새 주목점으로 되였다.

룡문호풍경구 책임자 로립빈에 따르면 룡문호에서 겨울낚시에 사용되는 물고기는 전부 청룡어업유한회사에서 가져온 것인데 이 회사는 양식, 관광, 음식을 일체화한 종합성 레저어업기업이다. 올해 얼음낚시장에 칠색연어, 무지개송어 등 1만 2000마리의 물고기를 방류했다.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홍기 중국·화룡 2018 룡문호얼음낚시경기’가 룡문호에서 개최되여 중국얼음낚시 랭수어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화룡시관광국 부국장 손파는 “2018년 1월 화룡시에서는 제1회 국제빙설마라톤경기를 주최해 만여명 인원을 흡인했고 올겨울에 들어서 ‘화룡시 빙설의 꿈을 점화해 북경올림픽에 일조하는 것’을 주제로 하여 잇달아 중국·화룡 빙설진달래 겨울낚시포럼, 룡문호얼음낚시경기 등 빙설카니발 계렬활동을 주최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래년 1월 ‘전 성 눈밭축구련맹경기’가 화룡시에서 개최된다. 관광축제, 경기대상 활동을 통해 화룡시는 특색관광 자원을 전방위적으로 전시하고 문화, 관광, 체육 등 산업의 융합발전을 추진하여 화룡시 관광 지명도와 영향력을 일층 제고시키게 된다.

"몽환빙설,환락연변"-화룡 로리커암하풍경구

  2."몽환빙설,환락연변"-화룡 진달래촌

  3."몽환빙설,환락연변"-화룡 룡문호 얼음낚시

  우택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