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위해-녕파 항로 개통
래원:연변일보      2018-11-01 10:32:00

10월 30일, 중국동방항공회사의 에어버스‘320’려객기가 13시 55분에 녕파에서 떠나 18시 40분에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 무사히 착륙하면서‘연길-위해-녕파’ 항로의 순조로운 첫 출발을 알렸다.

료해에 따르면 이날 연길에 도착한 려객수는 133명(위해 70명, 녕파 63명)이며 당일 저녁 연길에서 출발한 려객은 91명(위해 77명, 녕파 14명)이였다. 이번 항로의 개통으로 인해 위해는 청도, 연태, 제남에 이어 네번째로 연길공항과 정기적 통항을 하게 되는 산동성의 도시로 되였다.

연길항공회사 부총경리 리개순은 “녕파에서 떠난 첫 항공기의 연길착륙은 ‘연길-위해-녕파’ 항로의 정식 개통을 의미한다. 이는 3개 도시간의 관광 및 교류 합작을 일층 추진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주관광발전위원회 부주임 양신민은 “이번 항로의 개통은 연변의 ‘관광흥주’전략에 중요한 의의를 갖고 있다. 향후 산동성과 절강성의 관광객들이 더 많이 연변에 올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연변의 관광발전을 위한 ‘황금항로’로 구축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동방항공회사에서 운항을 책임진 이 항로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1회 왕복으로 운행되는데 좌석수는 158개(이코노미석 150개, 1등석 8개)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