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에만 오픈하는 이색호텔 BEST 3
래원:외신      2018-09-12 09:35:00

특별한 기간 동안만 특별하게 머물 수 있는 호텔이 있다. 바로 추운 겨울에만 오픈하는 아이스호텔들! 객실이 한정적이라 항상 방이 부족하며 돈을 더 주고서라도 묵고싶어하는 호텔이다. 얼음으로 만들어진 이색호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스웨덴 - jukkasjarvi (유카스야르비)


스웨덴 북쪽에 위치하고 겨울에만 리용할 수 있는 아이스호텔 유카스야르비(jukkasjarvi)는 완벽한 얼음 호텔이다. 1989년에 첫선을 보인 이후 평균 해마다 2~3만명이 투숙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특이한 컨셉의 이 아이스 호텔은 근처 토르네강에서 물을 끌어와 이글루를 지어 만들어 졌으며 침대위에는 영하 22도에서도 살아남을 순록시트로 구성되어 있다.

2. 핀란드 - kakslauttanen(칵슬라우타넨)


이글루로 구성된 호텔이다. 얼음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그 안이 추울 것 같지만 안은 영상기온을 유지하고 있다. 이 호텔의 가장 큰 특징은 밤에 빛나는 별과 달 등을 침대에 누워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리 이글루는 매년 8월 말부터 4월말까지 리용할 수 있으며 겨울 숙박비는 약 60~120만원으로하는 고가의 호텔이다.

3. 노르웨이 - 시르케네스(kirkenes)

로씨야와 국경을 접한 노르웨이의 최북단 시르케네스에 있는 시르케네스 스노우 호텔은 2006년에 처음 오픈했다. 이 호텔에서는 얼음낚시를 비롯해 허스키 사파리, 킹크랩 사파리, 오로라 관찰하기, 스노우슈즈 신고 설원 산책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있다. 또한 20개의 객실은 각 호실마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독특한 개성으로 디자인 되어있어 다양한 컨셉의 방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