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다녀온 사람도 잘 알려주지 않는 일본 려행 꿀팁 총정리
래원:외신      2018-09-12 09:25:00

일본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려행지가 선호하고, 많이 찾는 곳 중에 하나이다. 그만큼 국내에는 일본 려행에 대한 정보도 많이 공유되고 쏟아져 나온다.

그러나 의외로 다녀온 사람도 잘 알려주지 않는 일본 려행 꿀팁이 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자.

알아두면 쓸모있는 일본 문화 꿀팁

1. 현지인은 편의점 도시락보다 마트 도시락 선호한다

일본은 도시락의 나라로도 이미지가 강하다. 도시락 수요가 많을 뿐만 아니라 가격 대비 질 좋은 도시락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일본의 도시락은 크게 편의점 도시락과 마트 도시락으로 나뉜다.

현지인들은 편의점 도시락보다 마트 도시락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한다. 편의점 도시락도 충분히 맛있고, 가성비가 높지만 당일 마트에서 제작하는 마트 도시락이 신선도가 높으면서도 편의점 도시락보다 저렴하기 때문이다.

2. 도시의 온천은 대부분 목욕탕이다

일본 려행하면 온천도 빼놓을 수가 없다. 때문에 려행 중에 온천을 즐기기 위해 목욕탕을 방문하게 된다. 그러나 도꾜나 오사카 등의 대도시의 시내에 있는 온천은 온천이 아니다. 일본말로 ‘센토우’라고 부르는 목욕탕이다.

땅 밑에서 끓어 오르는 온천수가 아니라 수돗물을 끓여 온천 느낌만 내는 목욕탕이기 때문에 일본 려행 시에 온천을 할 예정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제대로 된 온천을 즐기기 위해서는 시외에 위치한 온천마을들을 추천한다.

3. 일본 택시는 자동문이다

일본의 대중교통 중에 택시를 리용하게 되면 자동문이라는 점에서 놀라게 된다. 택시를 타기 위한 손짓이나 눈빛 등의 의사표현을 하게 되면 택시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내릴 때도 마찬가지로 문이 열리고 닫힌다.

때문에 우리나라 택시의 수동문 문화에 익숙한 사람들이 자주 실수하기 때문에 일본 려행 시, 택시를 리용한다면 주의하도록 하자.

4. 계산할 때 직접 돈을 주고 받지 않는다

일본은 계산을 할 때 직접 돈을 주고 받지 않는다. 마치 은행처럼 수납대를 통해 돈을 주고 받는다. 수납대에 돈을 얹어주면 돈을 하나하나 세어서 영수증과 함께 거스름돈을 거슬러 준다.

때문에 음식점이나 마트에서 계산을 할 때에 돈을 직접 건네지 않도록 주의하자.

5. 일본의 보행 방향은 우리나라와 반대이다

일본은 보행 방향이 한국과 반대이다. 우리나라는 교통수단과 보행자 보행 방향 모두 우측 통행이다.

그러나 일본은 이와 정반대로 교통수단은 좌측 통행이고 보행자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90%이상 좌측통행을 한다. 그래서 에스컬레이터 서는 위치도 우리나라와 반대로 좌측에 서서 올라간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일본려행 필수어플

1. Travel Japan Wi-Fi

스마트폰을 해외에서 사용 시, 데이터 사용이 조심스러워진다. 잘못하면 데이터 료금을 폭탄 맞기 때문이다.

이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어플로 일본 내 현재위치에서 가까운 무료 와이파이 스팟을 알려주는 어플이다. 지도를 따라 찾아가면 와이파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2. 도꾜 택시

도꾜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어플이지만, 이동수단이 급할 때 아주 유용한 어플이다.

일본의 카카오택시로 불리는 이 어플은 현재 위치를 선택하고 택시를 탑승할 위치와 간단한 정보만 작성하면 택시가 픽업하러 오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일본어를 모르더라도 영어를 제공하고 있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3. 도꾜 지하철

복잡한 전철 리용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어플이다. 국내에서 사용하는 수많은 지하철 어플처럼 출발역과 도착역을 검색하면 거리, 환승, 소용시간 등을 알려주는 효자 어플이다.

특히, 지하철 최단경로를 알려주기 때문에 일본 현지인들도 많이 사용하는 어플이다.

일본 사람이 말하는 꼭 사야 할 컵라면 리스트

1. 컵 누들 씨푸드 (138엔)

닛신에서 생산하는 컵 누들 씨푸드는 1971년 생산을 시작한 세계 최초의 컵라면이다.

일본 내 누적 판매량만 200억 개 이상이며, 80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제품으로 풍부한 토핑과 면발로 일본라멘 장인들에게도 컵라면 중 1위로 인정받았다.

2. 라오 소유 (198엔)

라오 소유는 튀기지 않은 논프라이면으로 생면의 식감이 살아있는 것으로 유명한 컵라면이다.

1992년 생산을 시작한 라오 컵라면은 출시 이후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으로 간장맛의 소유 국물과 토핑으로 두터운 차슈가 유명하다. 생면, 소유국물, 차슈까지 세 가지 조합이 만나 일본라면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컵라면이기도 하다.

3. 돈베이 키츠네 우동 (138엔)

돈베이 키츠네 우동은 라멘이 아닌 우동 컵라면으로 이미 엄청난 크기의 유부 토핑으로도 유명하다.

다시마와 가다랑어포로 맛을 낸 국물이 특징이며, 앞 서 말한 유부 토핑의 크기 뿐만 아니라 폭신폭신한 식감이 우리의 입맛을 사로 잡는다. 또한 시치미 가루가 별첨되어 있는데 함께 먹으면 맛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