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 이달 15일부터 대외개방 중지
래원:연변일보      2018-06-14 14:32:00

올해 6월 15일부터 2019년 4월 말일까지 천안문성루의 보수공사가 시작되면서 동일 기간 천안문관광은 전면중지된다.

12일, 북경일보에 따르면 천안문의 성루와 성대는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 비록 안전한 상태라고 할 수 있으나 일부 구간에 물이 새고, 벽면사이에 공간이 생기며 성루의 일부 벽화가 갈라지는 등의 문제점들이 지속적으로 부각되어 왔다.

상기 문제점들이 점차 천안문의 대외개방과 국가행사 등에 영향을 끼치자 국가문물국에서 천안문 성루와 성대에 대하여 전면 보수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고 전면보수는 이달 15일부터 시작하여 2019년 4월말 대외개방을 재개시하고 최종 5월 완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천안문성루는 명나라와 청나라시기, 두차례의 보수공사를 진행하였고 가장 최근에 진행한 보수는 1970에 진행, 방진(防震)기능 추가와 함께 방송관련 중계시설을 설치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