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절 련휴 첫날, 관광시장 소고봉기 맞이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05-01 10:14:00

문화관광부가 반포한 “5.1절 련휴 관광지침”에 따르면 5.1절기간 출행 계획을 가진 민중들은 36.6%에 달했다.

단거리 려행으로는 농업레저, 농촌마을관광, 생태 관광이 각광을 받았다.

29일 오전 9시 반, 흥겨운 노래, 춤과 함께 2018 강소성 향촌관광축제가 남경 강녕구 황룡현 차문화촌에서 개막했다.

강소마장문화관광발전유한회사의 리보평씨는 향촌관광 발전을 통해 서주 마장촌은 매일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하루 관광객이 7,8천명이 될때도 있고, 가장 많을 때는 만명에 달할때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강소성 관광국 첨경경 부국장은 현재 향촌관광은 강소관광산업발전에서 홀시할수 없는 주역이 되였다고 지적하고 지난해 강소 향촌관광 영업 총 소득은 900억원에 달하고 전 성 향촌관광 직접 종사인원은 42만명에 달했으며 향촌관광은 강소 향촌진흥의 문을 여는 금열쇠가 되고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5.1절 단기 련휴를 맞아 백년 력사를 자랑하는 산동성 치박시 주촌의 옛 상업거리에서는 명절 함의에 걸맞는 “로동은 가장 큰 영광”이라는 주제의 다양한 전통민속수공예 잔치가 벌어져 많은 관광객들의 발목을 잡았다.

주촌 옛 상업거리의 염색소에서는 전통 염색기능 전시가 있었다. 주촌은 비단 문화의 발원지로서 견사로 천을 짜는 기술은 오랜 력사를 자랑한다. 적지 않은 관광객들은 현장에서 전통 비단짜기 기술을 체험하고 그 과정을 통해 력사를 배우기도 했다.

5.1절 련휴기간 또 많은 가정들에서 향촌 가족관광을 선택했다. 강서성 서금시, 신여시 각 향촌의 농장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강서성의 관광객 시소원씨는 현재 농촌의 환경은 날로 좋아지고 있다며 오래동안 도시생활을 해오면서 이 같은 농촌생활을 많이 동경했고, 그런 연유로 5.1절을 농촌에서 보내게 되였다고 말했다. 시소원씨는 전통적인 관광에 비해 이런 농촌체험관광은 훨씬 더 마음을 가볍게 해준다고 말했다.

최근 몇년래 경제가 발전하고 생활 리듬이 빨라지면서 많은 도시인들이 농업레저관광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정주시 농업위원회는 삼대 레저농업주제관광 명코스를 내와 관광객들을 적극 유치했다. 정주시 농업기술센터 레저농업판공실 주귀하 주임은 이번 5.1절 단기 련휴를 맞아 가족관광, 농촌음식관광, 농사일체험관광 등 관광상품들을 출시했다면서 광범위한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 즐겁고 충실한 련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