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관광 활성화, 빅데이터로 ‘승부’
래원:연변일보      2018-03-27 09:57:00

국가 전역관광 시범구 창조 사업을 전개한 이래 돈화시 전역관광 발전템포가 끊임없이 가속화되고 있다. 일전, 돈화 전역관광 빅테이터쎈터가 건설되여 사용에 교부되면서 돈화시 전역관광 발전에 한층 더 나래가 돋치게 되였다.

23일, 기자는 돈화시대덕창업단지 2층에 위치한 돈화 전역관광 빅데이터쎈터를 찾았다. 이날 돈화 전역관광 빅데이터쎈터 왕연 주임에 따르면 돈화 전역관광 빅데이터쎈터는 지난해초부터 가동, 건설되였으며 올해 2월에 현판식을 갖고 정식으로 사용에 교부됐다. 쎈터 부지면적은 400평방메터에 달하며 자금 200만원이 투입됐다.

쎈터 내부에는 대덕돈화 세가지 이야기(고대 발해력사이야기, 근대 한장항일련군이야기, 현대 돈화발전이야기), 함께 발전 도모, 돈화 전역관광 ‘1개 구, 8개 기지’, 관광자원, 돈화개황, 관광영예, 축제활동 등 전시구역과 북쪽 정중앙에 위치한 관광빅데이터 운영플랫폼 등 8개 부분으로 나뉘여있다.

이 가운데서 핵심구역인 관광빅데이터 운영 플랫폼은 전역관광 지혜관리 및 마케팅, 봉사를 일체화한 플랫폼인데 데이터에는 풍경구, 관광명소, 호텔, 음식쇼핑점, 농가락, 려행사, 레저오락장소, 공공화장실, 주차장 등 전 시의 수천개 기업 상황이 망라되고 있어 전역관광 관리자와 업종종사자, 관광객들에게 일괄식 봉사를 제공할 수 있다.

한편, 전역관광 빅데이터쎈터의 조작플랫폼을 통해 관광명소 종합소개, 관광객 근원지, 관광객 인원통계, 풍경구 실시간 감시, 돈화시 관광기초시설 데이터 분석 상황을 일목료연하게 볼 수 있다.

왕연 주임은 “2016년 2월, 돈화시는 첫패의 국가 전역관광 시범구 창조단위에 들었습니다. 전역관광 시범구 창조 과정에서 돈화시에서는 전역관광 봉사중심을 세우고 솔선적으로 돈화시관광발전국을 중심으로 관광순회법정, 관광감독관리분국, 관광공안경찰을 세우고 ‘1+3’관광 감독관리 체제 개혁을 완성했다. 국가 전역관광 시범구 창조 사업의 일환인 돈화 전역관광 빅데이터쎈터가 설립되면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능률적인 봉사를 제공할 수 있어 전역관광 발전에 일조하게 될 것입니다.”고 밝혔다.

왕연 주임은 “향후 돈화시 전역관광 빅데이터쎈터에서는 돈화 전역관광 빅데이터 종합관리봉사 플랫폼을 핵심으로 하여 중점적으로 관광 감독관리, 봉사와 마케팅 3대 관광플랫폼을 구축하게 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감독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감독관리 플랫폼을 통해 관광객 속성을 더 잘 분석하고 관광객 소비류형과 소비특점에 따라 관광객들에게 정밀봉사를 제공하고 정밀마케팅을 진행함으로써 전역관광 발전에 더 일조하도록 하는 것입니다.”고 밝혔다.

한편, 빅데이터쎈터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더불어 향후 관광객들은 핸드폰앱으로 플랫폼에서만 볼 수 있는 호텔예약, 려행사 표예약, 돈화 관광상품 순위 등 내용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의료, 교통 등 여러가지 면의 봉사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