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려행 필수 노하우 10
래원:외신      2018-01-24 17:01:00

1. 좋은 자리를 선점하라

좀 더 일찍 공항에 가거나 아예 인터넷으로 좋은 자리를 선점하자. 비상구나 제일 앞자리는 장거리 비행 동안 두 다리를 쭉 펴고 잘수 있는 명당이다. 비행기의 엔진은 보통 날개 쪽에 있기 때문에 뒤좌석은 소음이 심하다. 게다가 화장실도 보통 중간이나 뒤쪽에 위치해 있으므로, 사람들의 잦은 왕래로 인한 불편함도 감수해야 한다.

2. 귀를 보호하라!

차폐성이 좋은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챙기자. 갓난아기가 함께 탄 경우, 울음소리는 상상을 뛰여넘는 짜증을 유발할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게스트하우스 룸메이트로 코골이가 심한 이를 만날 경우도 생각해야 한다. 시차 변경으로 인해 환한 대낮에 눈을 붙여야 할 경우도 있으니 안대도 꼭 챙기자.

3. 주전부리를 챙겨라

외국 저가항공을 리용할 경우, 입국 수속후 탑승전에 자판기에서 음료수나 과자를 챙기자. 저가항공에서도 기내 음료수와 과자를 판매하긴 하지만 비싸고, 맛도 보장할수 없다. 과일도 깎아서 썰어 가져가면 대부분 통과할수 있다. 빵이나 떡을 봉지에 넣었다면 탑승후 봉지를 조금 뜯어 놓자. 비행기 고도가 상승하면 압력이 낮아지기 때문에 걷잡을수 없이 비닐봉지가 빵빵해진다.

4. 사본을 만들어라

려권, 항공권 등은 사본을 만들어 놓으면 분실했을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수 있다. 려권사본 1매, 려권용 사진 2매, 항공권사본 1매를 만들어 가방에 따로 잘 보관하자. 신용카드를 분실했을 경우, 국내 신용카드 발행점에 직접 분실신고를 하는 편이 좋다. 신용카드의 카드번호와 유효기간도 꼭 기억해두자.

5. 려행자 보험을 들어라

려행자 보험은 하나 들어 놓고 가는것이 안전하다. 대부분 항공권 취소 및 변경 수수료를 보상 받을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고와 질병이 발생할 경우도 보상해준다.

6. 현금을 분산해서 보관하자

돈은 최대한 분산해서 보관하자. 한꺼번에 분실하면 타격이 크다. 또한 지갑은 절대 바지 뒷주머니에 넣지 말아야 한다. 현금을 완전히 분실했다면, 휴대폰을 빌려서 령사로 전화를 걸자.

7. 위험지역은 애초에 피하라

의외로 많은 국가가 려행 시 주의를 요하는 ‘려행자제’ 이상의 단계에 해당한다. 일본의 경우 후쿠시마 원전주변 반경 30KM 내 지역이 원전사고로 철수권고 지정되여 있다. 려행 떠나기전 미리 알아두자.

8. 외국은 어디까지나 외지라는것을 명심하라

모르는 이가 음료수를 건네면 먹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과도한 친절에는 경계를 풀지 말아야 한다. 낯선 사람의 부탁 역시 조심해야 한다.

해외 려행 출발 1~2개월 전, 상비약품 구입과 여행지에 따른 예방 접종은 기본이다

9. 최대한 짐을 줄이자!

청소기로 바람을 빼는 타입의 의류보관 팩을 활용하면 려행 짐을 파격적으로 줄일수 있다. 샴푸나 린스 등은 일회용품으로 챙겨가는 편이 부피도 덜고 세안을 하러 이동할 때도 더 간편하게 이동할수 있다. 제일 큰 공간절약의 비법은 필요없는 물품을 싸지 않는것이다.

10. 전문가와 상담하라

먼 곳으로 갈수록 철저한 사전 조사는 필수다. 제일 좋은건 물론 경험을 통해 배우는것이지만, 수십 번 려행을 한 경우가 아니라면 려행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 하는것이 시간과 비용을 비약적으로 절약하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