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련휴 관광객 1억명 돌파..해외는 일본, 타이 인기
래원:중신넷      2018-01-02 16:34:00

원단(元旦) 련휴기간 국내 여행객 수가 가볍게 1억명을 돌파했다고 중국신문넷이 1일 밝혔다.

중국신문넷에 따르면 국가여유국이 추산한 결과 원단 련휴 3일 가운데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국내의 국내려행객 수는 각각 5천600만명, 5천100만명으로 1억명을 넘어섰다.

국가여유국은 련휴기간 전국 대부분의 날씨가 맑아 도시 거주민들의 근교 나들이나 중단거리 려행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추위를 피해 해남도 등 피한지를 찾는 사람들과 할빈의 빙설축제 등 설경과 스키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국가여유국은 이번 원단 련휴기간 국내여행객이 1억3천50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려행수입도 765억원에 달해 작년 대비 12.7%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인터넷매체 왕이넷은 해외 려행지로는 일본, 타이, 미국, 필리핀, 베트남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