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 로리커호 눈감상절 22일 개막
래원:연변일보      2015-11-20 13:54:00

연변주관광협회, 화룡로리커호관광유한회사 등 9개 단위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5년 중국·화룡 제3회 로리커호눈감상절이 11월 22일에 화룡 선봉국가삼림공원 로리커호풍경구에서 펼쳐진다.

“빙설진달래동화세계”를 주제로 한 이번 로리커호눈감상절에서 광범한 관광객들과 야외활동애호가들은 로리커호의 빙설의 매력을 감상하고 이색적인 눈집에 숙박해보며 민속미식을 맛보고 눈세계에서의 문체활동도 체험할수 있는데 풍경구측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사냥군의 집, 로리커호의 백설공주 등 11개의 관광경물과 말파리타기, 설중활쏘기 등 관광오락종목이 증가되였다. 그리고 해당 부문에서 조직하는 “장수의 고향에 와서 건강을 찾다”는 주제의 겨울철관광촬영시합도 펼쳐지게 된다.
로리커호풍경구는 화룡시와 안도현 접경지대인 베개봉 서북쪽의 로리커산우에 위치해있는데 해발이 1470메터이고 구역면적이 30여헥타르이다. 로리커호는 천연적인 고산호수로서 장마철에는 호수이지만 평소에는 고산습지이다. 장백산의 찬공기와 일본해의 더운 기류가 이곳에서 회합하기에 겨울이면 이곳에 두터운 강설이 형성된다. 눈이 적게 내린 해에도 이 곳의 눈두께는 1메터를 넘으며 눈두께가 2메터에 달하는 해가 허다하다.

이번 로리커호눈감상절은 화룡겨울철관광의 서막으로서 뒤를 이어 생태, 력사, 민속, 빙설, 변경 등 5대 특색관광자원에  의탁한 화룡–조선 삼지연군 출경관광, 화룡룡문호겨울철낚시, 중국제1자동차오디빙설체험 등 계렬활동이 펼쳐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