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언어 과정 등 관련 보고회 개최
래원:연변일보      2019-04-03 09:55:00

연변교육과학연구소에서 개최한 ‘조선족학교 소인수학급 교육 이중언어 과정과 교수 지도력 향상 행동연구’ 선정 보고회가 2일 연길에서 있었다.

과제연구 책임자인 연변교육과학연구소 기초교육연구실 유영호 주임은 “당면 연변 및 산재지역의 조선족학교 소인수학급 교육 이중언어 교육개혁이 질제고 단계에 들어선 시점에서 이중언어 과정 교수개혁을 심화하는 것은 우리 주와 산재지역 조선족 중소학교의 자질교육을 전면 추진하고 교육질을 전면 제고하는 관건이며 더우기 조선족학교의 과정 지도력을 높이는 것은 가장 힘 있는 착안점”이라고 말했다.

이 과제가 길림성 교육과학 ‘13.5’계획 중점과제에 든 후 우리 주에서는 교육 행정과 실무, 연구 부문의 알쭌한 력량으로 지도소조, 연구팀을 구성하고 연변대학의 교수들을 초청해 전문가지도소조를 내왔다.

상기의 과제는 소수민족지구 교육관리 체제와 과정관리 정책의 완벽화, 소수민족 학교 과정 지도일군과 학교 교원들의 전문능력 향상, 교육질의 제고, 특색학교 건설, 학생 개성발전, 교육공평 실현 및 과정모식 변혁과 신형의 과정모식 구축 등 면에서 리론적 가치와 현실적 의의를 가지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북조선민족교육과학연구소의 직능을 겸하고 있는 주교육과학연구소는 보고회에서 연변 및 산재지역 조선족중소학교(유치원) 지도층과 교육과학연구인원을 상대로 학교 과정 지도력 특강, 성 중점과제 전문가 평의, 부대 과제의 신청에 대한 지도 등 강습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재지역 일선학교 관련 책임자를 포함한 200명의 동북3성 민족 교육자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