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 최고학부 연변대학, 건교 70돐 맞아...
래원:연변일보      2019-04-02 08:51:00

1일, 연변대학은 건교 70돐 경축활동 가동식을 성대히 열고 건교기념경축의 나날에 전격 들어섰음을 만방에 알렸다.

연변대학박물관 1층 정원에서 있은 이날 가동식은 ‘연변대학 교가’ 열창으로 서막을 열고 연변대학 건교기념 주제와 로고(标识)를 발표했으며졸업생 대표에서 ‘초빙서’를 발급했다. 이어 청년교원 대표들의 영예선서는열혈청춘들의 기개와 풍모만큼 연변대학의 장미빛 미래를 펼쳐보였고 학교력사전람청은 연변대학의 빛나는 70성상을 소상히 전시해놓아 참관자들을감개무량하게 했다.

연변대학 당위서기 천해란, 교장 김웅, 전임교장 박문일, 졸업생 대표이며 이날 건교 70돐 경축행사 준비위원회 부주임으로 초빙된 리춘일이 함께 ‘건교 경축의 해’를 가동했다.

가동식에서 연변대학 김웅 교장은 70년의 건설, 몇세대인들의 공동한 노력으로 연변대학은휘황한 발전을 안아왔으며 세계일류학과와 특색있는 높은 수준의 대학 건설을 향해 매진하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통을 이어받고 개척혁신하며 연변대학의저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며 특색에 모를 박고질 높은 발전을 안아오며 연변대학의 이야기를 잘 엮어가야 할뿐더러 더 강하고 새롭게 성장하고 융합하고함께 흥기하면서 연변대학의 발전을 위해 힘과지혜를 모아야 한다.

종합청사 앞에서 펼쳐진 ‘릴레이 문예공연’활동은 가요련창, 사물놀이, 100명이 넘는 사생이 함께 펼친 무용, 악대연주 등을련달아 펼치며 이날의 가동식을 고조에로 이끌었다.

1949년에 창립된 연변대학은 ‘교육의 고향’으로 불리우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수부 연길시에 위치해있으며 중국공산당이 제일 처음 소수민족지구에 일떠세운, 선명한 민족특색과 지역특색을 갖춘 종합성대학이다. 70성상 빛나는 려정을 걸어오면서 연변대학은 ‘진리, 선행, 융합’의 교훈을 받들고 20여만명의 졸업생을 키워냈으며 국가 ‘211프로젝트’ 중점건설대학, 서부개발 중점건설 대학에 이어 국가 첫기의 ‘두가지일류’ 건설 대학교로 지정되여 세계 일류 학과와 특색있는 높은수준의 대학 건설을 향해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