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한 연길시소년궁, 산뜻한 모습으로 어린이들을 흡인
래원:연변라지오TV넷      2019-04-01 10:31:00

올해 1월 사용에 교부된 신축 연길시 소년궁이 지난 16일부터 봄철양성반을 개강하며 어린이들의 문화오락생활을 보다 풍부히 하고 있다.

연길시 소년궁 활자인쇄술 교실에서 어린이들이 동영상을 통해 활자인쇄술의 력사를 료해한 후 선생님의 가르침에 따라 활자표면에 먹물을 칠하고 종이에 글씨를 찍어낸다. 어린이들은 자신의 손으로 직접 인쇄한 종이를 묶어 고대시집을 만들며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활자인쇄술의 매력에 푹 빠졌다.

연길시소영진중심소학교 학생 시은혜:

<활자인쇄술 수업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신축 소년궁은 규모가 크고 환경이 좋습니다. 저는 시간이 있으면 이곳에서 무용, 회화, 수영 등 수업을 배우렵니다. >

신축 연길시 소년궁은 총 부지면적이 1만 4800평방메터이고 지하 1층, 지상 12층으로 되였으며 실내에 극장, 전시관, 체험관,놀이관 등 전문 교실 54개가 포함되여 학생들에게 보다 최적화된 활동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중심에서는 지금 활자인쇄술수업을 비롯해 바둑, 차예(茶艺),배구 등 10여개 새로운 수업을 추가설치하여 학생들의 체험내용을 보다 풍부히 했다. 신축 소년궁은 어린이 도합 3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데 모두는 자신의 취미에 따라 무용, 성악, 피아노 등 60여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수업을 임의로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이곳에 매일 평균 1000명의 어린이들이 찾아와 과외생활을 풍부히 하고 있다.

학부모 최춘화:

<놀이터도 많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공부도 할 수 있고 놀 수도 있어 하루하루 활력이 넘치게 보낼 수 있어서 좋습니다. >

연길시 소년궁은 문화전승, 예술창작, 체육운동, 과학탐색 등 기능을 일체화하며 전 성에서 규모가 가장 큰 다공능성, 종합성과 공익성을 지닌 현대화 소년아동교외활동장소로 부상했다.

연길시소년궁 판공실 주임 서영혜:

<신축 연길시 소년궁은 원 소년궁에 비해 설비시설, 수업연구개발, 교사전업자질 면에서 승격을 가져왔는데 특히는 안전 면에서 충분히 준비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