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급 소학교 조선어문 명교원사업실 가동
래원:연변일보      2019-03-29 17:15:00

28일, ‘주급 소학교 조선어문 강홍화명교원사업실’ 가동식이 룡정실험소학교에서 있었다.

지난해 12월, 연변주 교육 관련 부문에서는 첫번째 주급 소학교 조선어문 명교원사업실을 평의했는데 룡정실험소학교의 강홍화 교원이 선정됐다.

이날 가동식에서 주교육학원 부원장인 권문천은 조선어문학과가 우리 민족교육에서 지극히 중요하고 조선어문 수업이 민족문화 계승, 발전의 토대 역할을 한다면서 우리 민족이 이주하여 처음으로 정착한 조선족 문화발상지-룡정시에서 첫번째 주급 소학교 조선어문 명교원사업실이 가동된 것은 매우 큰 의의를 가진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3년간 강홍화 교원이  8명의 성원을 거느리고 조선어문 교수연구의 발전에 기여하고 성원들 또한 소속학교에서 명교원사업실의 시범, 인솔 역할을 적극적으로 발휘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명교원사업실 주관이며 룡정실험소학교 부교장인 강홍화는 향후 3년의 계획을 자세히 소개하고 나서 “예리한 눈과 밝은 귀, 명석한 머리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강구하며 명교원사업실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탐구하 실천하렵니다.”고 다짐했다.

료해한 데 의하면 전 주 기초교육단계 교원들의 업무능력과 전문수준을 일층 제고하고 명교원들의 시범, 인솔, 복사 등 역할을 충분히 발휘시키기 위해 주교육국에서는 2016년부터 주 명교원사업실 고문 및 명교원사업실 성원 선발사업을 진행했는데 현재까지 개인신청과 조직선발 등 절차를 거쳐 여러 학과에서 도합 23개 명교원사업실이 용솟음쳐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