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애국주의교양기지 건설
래원:연변일보      2019-03-27 17:29:00

21일, 연길시 애국주의교양기지 건설 고문초빙회 및 좌담회가 있었다. 회의에서는 애국주의교양기지 총체적 계획과 건설 정황을 통보하고 전문가와 학자들에게 초빙서를 발급하고 고문단체를 설립했으며 애국주의교양기지 건설과 관련해 좌담을 펼쳤다.

료해한 데 따르면 연길시는 애국주의 교양을 강화하고 홍색문화를 발전시킬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연설 정신을 깊이 관철, 시달하며 로혁명근거지의 정신을 발양하고 홍색문화 산업을 육성하여 홍색문화의 항구적인 우세를 전 시 경제, 사회 발전을 촉진하는 강대한 동력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지난해 시당위 서기를 조장으로 한 연길시애국주의교양기지 건설 사업지도소조를 설립하고 실시방안을 제정했다.

방안에 따르면 연길시는 홍색력사를 깊이 발굴하고 정리하며 중점적으로 연길 항일련군 투쟁이 전국 항일전쟁 나아가 세계반파쑈투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일으킨 홍색사건과 홍색인물을 발굴한다. 홍색문화자원을 통합하고 각 향, 진에 2기로 나누어 조양천진 장승촌혁명유적지, 의란진 고성촌 고성툰혁명유적지, 소영진 오봉촌혁명유적지와 삼도만진항일근거지 등 4곳을 애국주의교양기지로 건설한다. 홍색문화유적지 풍경구 명명, 홍색문화이야기 작성, 홍색주제 전시관 조성, 홍색코스 기획, 홍색 수업 등 ‘다섯가지 홍색’ 건설을 다그쳐 연길시의 인문력사와 애국정신을 충분히 보여준다. 로혁명근거지 정신을 적극 선양하고 홍색문화유전자를 계승하며 문화적 자신감을 주입시킨다. 애국주의교양기지의 기능을 전면 제고하고 사회력량을 고무격려하여 민영자본이 기지운영에 투입되도록 하며 홍색문화관광의 융합발전을 촉진시키고 ‘홍색문화’를 ‘홍색산업’으로 전환시킨다. 연길시 홍색문화를 전방위적으로 선전하여 연길시 애국주의교양기지 브랜드의 지명도와 영향력을 부단히 제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