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도서관, 알찬 방학 선물
래원:연변일보      2019-02-28 17:20:00

"정월대보름날의 채색등 알아맞추기 경연으로 이번 겨울방학활동의 대미를 장식하게 됩니다." 18일, 화룡시도서관 청소년활동부의 리화 주임이 한 말이다.

화룡시도서관에서는 전 시 청소년들에게 뜻깊고 즐거운 겨울방학을 선물하려는 목적에서 겨울방학활동을 알심들여 기획하고 시교육국과 손잡고 풍부하고 다채로운 일련의 활동들을 일매지게 밀고 나갔다.

'꿈.독서'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겨울방학활동에는 '우리 집 독서이야기’ 글짓기 경연, ‘민족단결+화룡 홍색력사’ 공익 강좌, ‘여러 민족은 한가족’ 서예경연, ‘공화국창립 70돐에 선물’ 그림경연, ‘홍색+민족단결+빈곤층부축+환경보호’ 영화관람, ‘창의+취미’ 찰흙놀이 가족활동, ‘과학기술과 생활’ 미니신문 경연, ‘홍색경전 랑독’ 경연, 제5회 조선어와 서예  등 활동들이 망라되였다.  모든 활동은 자원신청의 방식을 취했고 시구역과 농촌의 각 소학교에서 선후로 근 1000명의 소학생들이 활동에 참가했다.

“이번 겨울방학 활동은 민족단결과 홍색문화라는 이 두가지 주제를 에워싸고 기획되였습니다.” 리화 주임에 따르면  화룡시도서관이 화룡시의 유일한 ‘홍색자원, 홍색전통, 홍색유전자’ 교양기지이자 주 민족단결진보교양기지이다.

"홍색력사를 이어받고 홍색문화를 고양하며 민족단결을 선전하는 사명을 짊어졌지요." 리화 주임은 이같이 말하면서 화룡시도서관은  금후에도 계속 교육부문과 손잡고 청소년대상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짙은 홍색독서, 민족단결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